2020년 11월 6일 죽고싶다. 오늘처럼 힘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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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Hdohwa0715
·3년 전
2020년 11월 6일 죽고싶다. 오늘처럼 힘든 적은 처음이다. 아까는 너무 흥분했다. 충동적으로 자해해버린 걸 보면. 그냥 너무 힘들다. 눈물도 닦고 피도 닦느라 손이 바쁘다. 죽고싶다. 다들 행복하게 사는 것 같은데 나만 시궁창 인생이다. 민서는 오늘도 반짝반짝 빛났다. 너는 나랑 성적도 비슷하고 그렇게 예쁜 것도 아니면서 항상 사람들 사이에 둘러싸여 미소짓고 있네. 오늘도 정말 죽고싶다. ㄴ2020년 12월 27일 많이 힘들었구나. 괜찮아. 다 괜찮아 질 거야. 네가 항상 죽고싶다 말해도 사실 살고싶은 것도 알아. 네 몸을 소중히 해. 하지만 자해까진 허락할게. 자해보다 아픈 게 뭐였는지, 나는 아니까. 과거의 내가 더 과거의 내게 말해준 이 한마디가 오늘도 힘겹게 살아가는 나에게 힘을 보탠다.
평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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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giiengqq
· 3년 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