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밤하늘 멀고 먼 별님들은 제각각 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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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잊을 수 없는 밤하늘 멀고 먼 별님들은 제각각 자신의 이야기를 연주한다 별님들은 사실 모두 멀리 떨어져 있는데 우리에게는 하나의 형태로 보여서 밤하늘에 수많은 이야기를 수놓는다 어떤 두 별은 서로 멀어져가고, 어떤 두 별은 서로 가까워져간다 별똥별이 하나, 둘 떨어지고 두 별이 충돌한다. 반짝. 하늘에서 큰 반짝임이 일고, 불꽃놀이보다도, 달님보다도 밝아 흔치 않은 광경에 우리는 눈을 빼앗겼다 금세 사라진 빛에 우리는 아쉬움을 느끼지만 너와 나 사이의 한줄기의 빛으로 아쉬움을 달래본다 언제 빛이 꺼질진 모르지만, 꺼지기 않길 바라며 서로의 손을 마주잡고 웃음꽃을 피운다 우리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닿기를. 이 빛이 영원히 기억되기를. 설령 빛이 꺼진다고 해도 네가 이 이야기를 잊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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