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무서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불안|신경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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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무서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0330sea
·3년 전
저는 중3 여학생이에요. 요즘 갑자기 중1때 학교에서 다른 친구들에게 따돌림이랑 괴롭힘을 당했을때가 평소보다 생생하게 생각나요... 1학년때 그 친구들이 저를 더러운 애 취급을 해서 모둠 활동을 할때 저의 자리에 앉는것을 꺼려하고 툭하면 저의 책상과 의자를 먼곳에 치워두더라고요... 그리고 그 친구들이 이야기를 할때 왠지 나에 대해서 안좋은 이야기를 하거나 뒷담 까는것 같기도 하고... 그 일이 완전 트라우마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결백증, 불안장애, 우울증, 신경증까지 얋게 되어서 너무 힘들었어요. 그리고 너무 초조하고 불안해서 자해도 자주하고... 게다가 최근에는 악몽도 꾸고... 요즘 그때 일이 더 생각나서 머리도 아프고... 학교를 가는게 무서워졌어요... 진짜 죽어버릴것 같아 미쳐버릴 지경이에요!!!! 이러한 트라우마를 극복할 방법이라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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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nini7733
· 3년 전
많이 아팠겠어요 그 누구도 글쓴이를 함부러 대할자격 없어요 선하기 때문에 착해서 더 고스란히 당하고 지냈던거 같아요 앞으로 시간이 많이 지나서 그때 쓴이를 괴롭혔던 사람들은 분명 그들에게 처참한 대가가 돌아갈거에요 살아보니 절대 죄짓고는 못사는게 세상에 이치더라고요. 쓴이가 잘못한거 없는거 항상 맘에 새겨두어야 해요 본인탓이 아닌 그들의 악행의 피해자가 된 거에요 앞으로 살아갈 날이 너무 많은데 고작 저런 것들 때문에 쓴이를 아프게 내버려두지 말아요 도움을 받아야해요 부모님, 주변 사람들 전문가들 붙잡고 상처 치유를 위해 할 수있는건 다 했으면 좋겠어요 스스로 너무 소중한 사람이란걸 기억하고 스스로를 충분히 사랑해주세요 아무도 자신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게 굳건히 일어서도록 넘어져두 다시 일어나서 하면되요 정말 행복하게 일어서는 날, 가해자들보다 더 행복하고 찬란하게 살아가는 쓰니가 되어 있을 거에요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