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나를 아무런 이유도 없이 괴롭히던 녀석들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왕따|폭력]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예전에 나를 아무런 이유도 없이 괴롭히던 녀석들이 나보다 더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 정말이지 속에서 화가난다. 선생님, 아니 학교에서는 학폭사실을 그냥 덮어버려 복수도 하지 못하고 나보다 더 발뻗고 자니까 질투가 나나보다. 이제 그만 잊으라고 지겹다고 주변에서는 그러지만 난 그애들을 볼때마다 어김없이 그날로 돌아가 버리는걸 나보고 어떡하라는 걸까... 아무런 이유 없이 따돌림 받고 친구들하고 못놀게 막기도 하고 오늘밤 죽이러 갈거라는 편지에 물건숨기기, 모래던지기, 수치심을 느낄만한 별명으로 부르기, 욕설.....이것들 전부 나를 괴롭히던 녀석들에게 똑같이 돌려주고 싶다. 괴롭힘은 겨우 1년이란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는 지금까지 그날에 갇혀있다. 왕따와 더불어 여러 문제들까지 더해져 지금은 우울증과 사회공포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왜 너네들은 편하게 웃고 떠들며 행복하게 지내는걸까... 솔직히 나보고 사악하다고 별거 아닌 거로 유새떤다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가능만 하다면 내가 느끼고 있는 괴로움에 2배. 아니 1000배는 더 고통스러웠으면 좋겠다. 가해자들아. 난 너네가 불행했으면 좋겠어. 방관자들아. 너네도 가해자들하고 똑같아. 너네도 나를 따돌리고 괴롭히는데 일조했잖니? 선생님. 왕따가 왜 제 탓인가요. 선생님께서 저를 조금이라도 도와주신다면 제 도움의 손길을 무시하고 외면하지 않으셨다면 좋았을텐데요. 그게 어렵다면 학폭위나 학폭 신고하는 법이라도 알려주셨으면 좋았을텐대요. 그당시에는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도 없어서 한참 뒤에서나 알았네요. ... 언제쯤 되야 그날의 기억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학교폭력우울증왕따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