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3년 전
엄마가 부당하게 화내는거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엄마 갱년기 때 화풀이하는거 그냥 참고 넘어갔었는데 엄마는 그게 습관이 됐는지 갱년기가 끝난 지금도 저를 막대해요. 엄마가 이런 이유로 나한테 화내는건 잘못된거라고 차분하게 말해도 절대 안듣고 그런 반박을 한다는거 자체에 또 화를 내요. 가만히 있다가 화내고 옆에서 부르기만해도 화내고 시킨 일 다하고 나면 돌변하고.
그냥 기분이 안 좋다 정도가 아니라 인상이 도깨비처럼 변해요. 입술도 뒤집고 눈도 부라리고 앙칼지게 고함지르는데 진짜 엄마가 저랑 어쩌고 싶은건지 모르겠어요. 저랑 관계를 끊고싶은건가요, 제가 엄마 발닦개가 되길 바라는건가요, 아님 아무 생각도 없이 습관처럼 저만 보면 화가 차오르는걸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