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꽃밭인 친구들때문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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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꽃밭인 친구들때문이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wanggee312
·3년 전
안녕하세요..전 중학교학생입니다...제목그대로 친구들머리가 너무 꽃밭이라 힘드네요... 제 친구들은 가정이 다 화목하고 걱정거리도 없고 돈도 많아서 엄마아빠한테 혼나는것이 가벼운것마냥 얘기합니다...하지만 저는 아니였어요 그렇게 부유하지도 않고 부모님이 저를 그렇게 챙기지도 않고 혼낼땐 정말 별의별 욕을 다하십니다 그저께 부모님께 혼났을때엔 ***이란 소리도 듣고 머리채도 잡혀봤네요...저는 정말 속상해서 친구에게 힘겹게 말했는데 친구는 그걸대수롭지 않게 받아드리고 농담을 하네요...요즘 제가 우울감이 점점심해져서 털어놓고싶은데 털어놓을 사람도 없고 친구들에게 털어놓고 싶어도 이런말하면 애들이 제가있을때 분위기가 쳐질것같고...제이미지도 밝은사람에서 우울한사람으로 바뀔것같아서 쉽사리 말을 하지못하겠어요..그냥 애들이 철없어 보인달까... 혹시 저랑같은고민 가지고계신분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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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t
· 3년 전
언니한테 다 말해 뭐 해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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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g
· 3년 전
나랑 비슷하네.. 난 활발한 이미지고.. 한쪽 측면엔 부모가 날 학대하고 사랑하지 않는다는 못이 박혀있거든,, 근데말야... 그게 계속 의식하면 남 눈치보느라 ..내가 더 괴롭더라. 의식하지 말란뜻이지만 그대로 받아들이지마.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려고 애써봐. 그러면 더 불행햐지는게 아닌 정말 긍정적으로 될거야. 난 뺨도 맞아보고 멱살도잡혀보고 ***년 ***년 등등 이거보다 더 심한말들 낙태 등등 욕 다 쳐들어봤어. 심지어 버림도 당해봤어. 나 이렇게 말해도 말하는것 뿐이지 사실 엄청 겁쟁이야. 그래도 긍정적이야. 다만 부모한테는 긍정적인 생각을 할수가 없더라. 그리고 하면 안되는거야. 부모한테 만큼은. 아무리 부모라도 사람대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게 있는거야. 부모일은 안타까워. 근데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란거야. 괜히 상황을 별일 아닌거로 만들지말고 크게 만들지마. 지금 겪고 있는것 그대로 생각해. 그 친구와 관연됨으로서 얻는것들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야. 쓰니의 인생의 한 부분일 뿐이고 거기서 느끼는게 있으면 느끼는거고 ...절대 모든게 잘못된게 아니야. 상황의 탓인거지. 지나갈거니까 걱정말라고.이런걸 긍정적이라 하는거구나 하고 난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