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위로가 필요해요.. #답답해 #화나 #무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monica0707
·3년 전
따뜻한 위로가 필요해요..
짜증나힘들다속상해화나답답해우울해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괴로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8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unamireu9405
· 3년 전
무슨 일 있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monica0707 (글쓴이)
· 3년 전
@Lunamireu9405 고3인데 엄마의 울타리에 갇혀 사는게 답답하고 죽을 것같아요.. 공부 잔소리도 또 들었고 어렸을때부터 제가 친구랑 노는걸 되게 싫어하시고 허락 안하시며는 엄마 눈치를 항상 보고 사는게 지쳐요..중2때까지는 싸우다가 너무 힘들고 엄마는 바뀌는게 없고 죽을거 같아서 중3때 다 포기하고 엄마한테 맞춰 살았더니 더 엄격해지셨어요..내가 죽어야 엄마도 이 모든게 다 엄마의 욕심이라는걸 깨달을까요..그제서야 자책할까요..근데 제가 죽어도 자신의 욕심이였다는걸 인정 안하고 부정하면.. 그게 정말 무섭네요..하..더 이상 살고 싶지가 않아요..솔직히 살고 싶지 않은게 8년째에요..진짜, 사는게 뭐가 이리 힘든걸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monica0707 (글쓴이)
· 3년 전
@rhwkdsks 금방 울었어요..ㅎ 감사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unamireu9405
· 3년 전
많이 힘드시겠어요.. 저도 엄마와 사이가 좋지 않아요. 방금도 화내시고 나가셨어요.. 자퇴하고 싶은데 그 말까지 꺼내면 너무 좋지 않은 말을 들을 것 같아서 못하겠어요 제 인생인데 왜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걸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monica0707 (글쓴이)
· 3년 전
@Lunamireu9405 그러니까요..우리는 누군가의 자식이기 전에 존중받을 권리가 있는 인간인데, 왜 우리의 생각과 선택을 이해하거나 존중해주지를 않는 걸까요ㅠㅠ 애초에 엄마는 워낙 고지식하신 분이라 제 입장이나 생각을 이해할 노력조차 하지 않아요ㅠ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
Lunamireu9405
· 3년 전
정말.. 어떻게 살지는 우리가 정해야 하는 거잖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unamireu9405
· 3년 전
어제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한강에 있었는데 오늘도 그러고 싶네요.. 이런 적 처음이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vant
· 3년 전
수고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