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2good2betrue
·3년 전
우울감이 찾아오면 무슨 수를 쓰든 그 순간들은 벗어날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예전과 달라진 게 있다면 "아 왔구나. 지금 우울감 왔구나. 전처럼 길게 갈까 아님 짧게 갈까." 이런식으로 인식할 수 있게 됐네요.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시험 얼마 안남았는데 욕심이 많아 감당할 수 없어 놔버렸네요. 원인도 알고 있고 그 원인으로 인해 무력감이 찾아온 것 까지. 참으로 훌륭한 메타인지를 지니고 있는 것 같네요.
또 이렇게 하루하루를 후회하다 기분이 조금 나아지면 빡공하면서 또 후회하겠죠.
우울감 텀이 좁아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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