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 달 전, 2년 정도 알고 지내던 한 살 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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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약 한 달 전, 2년 정도 알고 지내던 한 살 연상의 누나와 흔히 말하는 썸도 타지 않고 서로 갑작스레 연애를 시작했다가 서로 어색해서 잠시 시간을 갖자고 말을 하고 의도적으로 썸을 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뭐냐면 연락은 잘 되는데 만날 수가 없는 게 너무 큰 문제입니다... 장거리라서 일주일에 많으면 두 번, 적으면 한 번 정도 만날 수 있는데 지금까지 4~5번 정도 만나기로 약속을 하면 계속해서 갑자기 약속 당일에 무슨 일이 생겨서 만날 수가 없다는 래퍼토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약속을 파토 낸 쪽은 모두 상대방인데 모두 이해가 가는 상황이라 저는 상대방에게 뭐라고 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소위 계속해서 아다리가 안 맞아서 가장 마지막에 파토를 냈을 때는 제가 처음으로 많이 서운하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더니 자기도 많이 미안하고 화도 나고 본인이었어도 충분히 지칠 것 같은데 진짜 미안하다는 쪽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계속해서 이렇게 아다리가 안 맞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노력을 해야 할지도 이제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점점 저는 마음이 식어가는데 이런 식으로 결국 연애를 한다고 하더라도 순탄한 연애가 되지 않을 것 같은 마음에 많이 지쳐있는 상태입니다. 이 상황에서 계속 참고 인내하고 이해하는 게 맞는걸까요?
짜증나기다림속상해파토답답해우울힘들다타이밍괴로워연애외로워아다리약속의욕없음인내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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