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0대이고 대학까지 왔지만 초등학생때 왕따당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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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지금 20대이고 대학까지 왔지만 초등학생때 왕따당했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고 여전하다. 엄마는 다툴때마다 그 얘기를 꺼내면서 네가 ***이니까 왕따를 당했던거라고한다. 나는 살면서 그 기억을 잊은적도 없고 그기억이 별것도 아니라고 느껴본적도 없다. 항상 함께 해왔다. 항상 내 머릿속에서 누군가를 만날때마다 특정 순간 순간, 항상 현재의 나와 같이 있었다. 나는 전혀 안 잊힌다. 내가 ***이여서 왕따를 당한거라는 말을 들으면 그때의 나는 물론이고 지금도 '당해야 마땅한 인간'이라고 나한테 말하는것 같다. 마치 욕먹는게 당연한 범죄자처럼. 사회에서 격리되어야하는 인간인것처럼 느껴진다. 내가 너무 싫고 또 싫다. 그런말을 들으면 더 더 더 내자신이 싫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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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nyo
· 3년 전
저두 중고등학교때 전따랑 왕따였어요 지금은 친구가 있지만 중학교땐 유일한 초등학교 친구가 외면하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여자인 친구들을 사귀는게 좀 어렵더라고요 그게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저희 엄마도 제가 제일 힘들때 너때문이다. 너가 잘못해서 그런거다 하셨었는데 쓴이랑 저는 정말 잘못한것이 없어요 자신에게 넌 정말 대단한사람이고 너 인생에서 젤로 이쁜사람이라고 말해주세요 저두 물론 트라우마가 있어 힘들지만 그래도 절 힘들게 한 사람들이 지금의 저에겐 아무도 못건드리니까 훨씬 제 인생을 위해 인생의 길을 걷고있어요 쓴이의 인생 응원할께여 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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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Znyo 이야기 들려주시고 그렇게 말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