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감정인지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이혼|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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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감정인지 모르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tonayang
·3년 전
안녕하세요. 전 A 대학 교수 연구실 연구비행정일하고있어요. 고민이있어서 메시지보내드려요. 전 결혼 7년차 자녀는없습니다. 그런데 남편하고는 그닥 즐겁지도않고 좀 사정이있어요. 즐겁지않게된 이유가.. 암튼 거두절미하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교수님께서 요즘 일엄청 많았는뎌 고생했다고 저녁식사같이하자고 카톡보내셔서 같이 술마시고 동작댸교가자하셔서 구름카페까지가서 루프탑에 앉았는데 와 이건 정말 아무감정 없던 사이도 생기게생겼더라구요. 야경이ㅜㅜ 근데 추울까바 웨더자켓을 걸쳐주시는데 미끄러져서 의자에 얹혀졌어요. 전 귀차나서 다시 제가 덮지않았는데 떨어졌네하면서 다시 걸쳐주더라구요. 그분은 방배동살구요. 술마셔야해서 제가 그냥 택시타고 항상 갔거든요. 물론 교수님이 불러주시고. 그렇게 사석은 2번째입니다. 근데 그저게일인데 이게 좀 오버가아닌가싶어서요. 69년생이시고 자녀가 2명에 사모님도계시는데.. 전 82년생 이구요.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저도 괜히 심쿵했어요. 좋아지는 마음이 생길까봐 절제하고있는것같기도해요. 꼭 결혼작사이혼작곡 드라마에 그 교수와 강사같네요ㅜㅜ
답답해괴로워혼란스러워걱정돼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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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chcafe
· 3년 전
여러명도 아니고 둘이 카페까지 간건 오바예요.저도 7년차에 딩크인데, 그래야할 이유는 없어요.저도 사실 3년전 다른 회사에서 야근도 일도 많을때 도움 주신 사수가 잘생기기도 했고;;모두에게 잘 챙겨주고 다정해서 살짝 흔들릴뻔 했는데ㅋㅋㅋㅋㅋ그 마음은 아무도 모릅니다.내 신분에 ***이기때문에.암튼 상대방이 그러던 말던 내 입장은 당당하게.각자 배우자가 오해할 일은 만들지 않는게 맞아요.내가 약점이 될 일을 만들지 않는것도.그남자 작곡 어쩌고 그런거 더이상 나아가서 연결짓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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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ayang (글쓴이)
· 3년 전
동물적인 습성일까요. 아님 진심으로 마음에있어서 그런걸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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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ayang (글쓴이)
· 3년 전
교수님이 괜찮은곳있다면서 2차에서 급마무리짓고 빨리나가자며 동작대교 그 긴하천있는 벚꽃길을걷고 구름카페까지간거였어요. 근데 웨더자켓 걸쳐주고 다른 스킨쉽은 없었어요. 엄청 좋으신분이거든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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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ayang (글쓴이)
· 3년 전
저도 모르게 심쿵한것같은데 이 감정이 뭔지 모르겠어요. 그 교수님 감정도 모르겠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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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ayang (글쓴이)
· 3년 전
따끔한 충고 너무 감사드려요. 도움이되네요. 이런 어플이있는지도 모르고 오죽하면 이런 어플을 찾았을까라는 생각이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