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없는 분야에 존버는 가능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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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없는 분야에 존버는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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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한부서에 지원하여 운좋게 좋아하는 분야에 들어가게됐는데 면접때 열정적인모습을 보인게 좋아하는분야를 향한 열정이었는데 그걸 관심없는 분야의 팀장님이 높게 사버려.. 그곳으로 이동을 하게되었습니다.. 입사이틀만에.. 좋아하는분야에대한 맘을 버리고버리는데 쉽지않았지만 그래 난 괜찮다했는데 . 두 달이 되가는 지금.. 아직 괜찮지않은것같습니다 관심업는분야에 마음을 쏟는다는건.. 참으로쉽지얗은일인데 존버가가능할까요 눈물이 나는 날이 조금씩 늘어나는데 지금 있는 이 곳에서 성과를 내는것도 못하겠고 기운도 없어지고 방법이 없겠죠.. 그런거겠죠 왜내가행복해지려하는 찰나에 늘 행복은 없어지는걸까요 힘들다 정말
공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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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a84
· 3년 전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님 마음 알거같아요ㅜㅠ 일이 안맞으니 잘 안되고 직장상사랑도 사이도 안좋아지고 저도 그러다가 한 3개월쯤 되서 HR에 얘기해서 부서변경했어요.. 저는 그랬지만 회사마다 분위기가 틀리다보니 님 회사 내에서 부서이동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님이 원하는 부서에 자리가 있는지도 먼저 확인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원하는 부서의 직원 한 둘 에게 인사도 하고 친해지면서 그 부서 정보도 얻으시고, 팀장급에게 얼굴도장까지 미리 찍어두면 더 좋구요. 그러면 자리가 있을때쯤 그쪽 팀장님께 부서이동 하고싶다고 가능한지 먼저 물어볼 수도 있고, 친한 그 부서 직원에게 본인을 추천 해달라고 말할 수도 있어요. 그쪽에서 받아들이면, 그 때 님 부서 팀장님께는 본인의 솔직한 마음과 함께 어디에 자리가 나서 그쪽으로 가고 싶다 죄송하다 얘기하는 것도 방법이예요 (저쪽 부서와 합의됬다는 말은 하지말고) 이건 제 남편이 썼던 방법.. 이전에 다른 회사 갔다가 다시돌아왔는데 이상한 부서에 이상한 상사 만나 맨날 욕하며 1년 버티다가 이전에 남편을 좋게본 팀장님께 지속적으로 어필한 끝에 자리 났을때 결국 옮겼어요 하지만 이런 물 밑 작업을 하는 동안 지금 하는 일에 너무 부족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해용..ㅠㅠ 조금만 더 버티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