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연기학원을 나와 배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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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전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연기학원을 나와 배우가 되고 싶기도한데 미술 학원을 다녀서 미대를 나와 웹툰 작가나 일러스트레이터, 아트디렉터도 돼보고 싶어요... 제 친구는 미술학원 이번에 끊어서 미대 나올거라는데 그 친구를 보니 저도 마음이 급해지더라구요 이번에 나도 미술학원을 끊을까? 라고 생각도 들고.. 근데 그렇다고 배우의 길을 포기하기엔 싫고.. 암튼 요즘 머리가 너무 복잡한데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
짜증나불만이야질투나답답해부러워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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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you
· 3년 전
저는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노래를 너무 좋아해 졸업 후 성악과도 진학하여 뮤지컬을 하고 석사과정까지 밟고 있어요 저도 학생 땐 마냥 하고싶은게 많아 미래를 정한다 생각하며 한가지의 몰두하기 힘들었지만 막상 그 정한 미래대로 가는것도 아니였으며 고등학생때 대학진학을 목표한데로 가지않으면 세상이 끝날 것 같았지만 막상하고자 하는것을 한두번 시도해보니 여러번 시도하는건 어렵지 않았고 또 내 인생은 너무나 길고 20대는 너무나 절기에 어느 순간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가니 성급함이 사라지더라구요 누군가를 질투해서 가는 학과가 아니라 진심으로 전공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잘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배우를 하면서 그림을 그려도 되고 그림을 그리면서 배우를 해도 되니까요^^ 다만 질투를 해서 그리고 남의 이목때문에 정하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전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살고 선택해서 지금도 후회는 하지 않아요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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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yyyou 긴글 너무 감사해요.. ㅠㅠㅠ 이번 기회에 진짜로 되고싶은게 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게요!!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