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이곳에 처음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자살|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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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trappist3
·3년 전
4월 4일 이곳에 처음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이제부터는 헛소리일수도 있지만 내 마음 진짜 그대로 쓴것이니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걍 우울해서 들어왔다. 들어와서 보니 나의 우울증이 또다시 합성되는 느낌이었지만 우울감이 약간 사라지는 기분이었다. 감소,극소는 부정적이지만 짝수번 합성하면 증가한다는 희망이 생기지 않은가? 내 마음은 진동한다 진동이라는 점이 참 싫다 미분가능성 여부를 따질때 내 펜과 마음도 덩달아 진동하기 때문이다. 현재 난 수학이 너무 싫다. 국어는 싫지가 않다 가끔씩 재미있다. 내 모의고사 등급은 국/수/영/화학/지구과학 51411이다. 내가 쓴 글과 등급을 보면 난 참 너무나도 특별하지 않은 아이였지만 크면서 특별해졌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특별은 두가지 측면이 있다. 이 줄을 쓰는 이유는 우울증은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 라는 줄을 또한 남기기 위해서이다. 특별한 집단속의 평범함vs평범함 속 특별함 난 후자에 속하는 것 같고 그려면 굉장히 우울해진다. 나라는 사람은 도대체 뇌가 어떻게 되었길래 수능을 잘 치고 나서 학교에서 손목을 그어 자살시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일까? 여기까지 읽었다면 다들 나를 아주 이상한 사람 취급 할 것이다. 하지만 난 2019 수능 국어 만점자 148명 보다는 상당히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글을 다쓰고 나니 5초정도의 행복, 우울감의 진동이 주어졌다. 오늘 하루동안 게임한 종류는 총 10종류 게임한 시간은 총 50분. 미쳤다.
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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