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ple 매일이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살고 싶지 않아요 사람은 무섭고 같이있으면 긴장되고여러사람이 쳐다보면 몸이 떨리거나 경직되요 그래서 늘 혼자 지내는데 외로워요 저는 외할머니 댁에서 가족과 살고 있는데 잘못하거나 실수하면 집에서 가족 모두 내쫓을 것 같고
요즘은 엄마도 우리 먹여살리시느라 몸이 안좋으신데
암일까봐 긱정되요 미래도 걱정되요
말하고 나니 속이 시원하네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erple
2년 전
감사하긴요.전혀요.
저는 그저 글쓴이님의 얘기를 듣고 다 털어놓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힘내란 뻔한 말은 하지 않을 게요
그냥 혼자가 아니라고, 언제든지 힘든 일 있으시면 털어놓아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오늘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