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짜증나는 점 1. 아빠가 가정폭력해도 자기는 법같은거 잘 모른다고 핑계대면서 이혼 끝까지 안함 2. 바람 핀 사실을 당당하게 생각하고 있음 3. 아빠한테 궁시렁 거리면서 짜증만 냈지 문제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행동을 취하지 않음 4. 초등학교때 나랑 대화 거의 안해주고 방치함 5. 내가 공부 잘 하는 게 두드러졌던 중고등학생때 쯤부터 나한테 *** 관심가지기 시작함 6. 밤늦게 학교에서 공부하고 자정 다 되는 시간에 집에 와서 잠깐 쉴겸 휴대폰 게임했더니 고3이 쳐 논다고 ***발광을 떰 7. 방치시키면서 키운 주제에 어렸을 때부터 나한테 "의사선생님 돼서 나중에 집사주면 좋겠다~"라고 수백번 말하면서 세뇌시킴 8. 자기는 시골에서 자랐기땜에 공부할 수 없는 환경이었고, 어렸을 때 공부할 시기를 놓쳤으니 자기는 평생 공부 안해도 된다고 자기합리화함 9. 근데 정작 지랑 똑같은 시골동네에서 자란 친척 중에는 공부해서 의대 간 사람 있었음 10. 내가 우울증땜에 힘들어서 대학교 자퇴하니까 "공부 못한다고 대는 이유들은 전부 핑계다" "세상에 맘만 먹으면 못하는 일 없다"고 ******을 함 11. 그래서 내가 "그럼 엄마도 공부할 수 있겠네" 라고 딱 한마디 조심스럽게 얘기했더니 갑자기 지혼자 쳐울더니 나한테 ***욕함 12. 나는 그냥 "다른 지역 가서 혼자 독립해 살겠다"고 했을뿐인데 "가족들이랑 연락 다 끊고 나가겠다"라고 이상하게 지맘대로 해석함 13. 돈 개념 없음 지가 사고 싶은 물건은 무이자 할부 최대로 길게해서 다 사고 생활비 모자라면 주변에 돈 꾸고 다니는게 일상임 14. 나한테 언니 뒷담화 자주했음 15. 내가 알바해서 번 돈이 얼마나 되는지 자꾸 궁금해함 그래서 슬쩍 말해주면 니가 우리집에서 제일 부자라면서 나한테 돈 빌리려고 함 내 또래 친구들은 전부 용돈받아서 생활하는데 *** 16. 경제적으로 보태준 것도 없으면서 취직하면 첫 달 월급은 전부 그대로 지한테 줘야된다고 끊임없이 말함 17. 자퇴하기 전에, 힘들어서 휴학 하고 싶다고 말한 적 있는데 나보고 휴학 하지말고 칼졸업해서 취업해야된다, 네가 취업해야 나도 일 그만두고 편해지지 식으로 얘기하며 반대함 18. 어렸을때 항상 다른 어른들 앞에서 "우리 애는 착해서 좋다~" "우리 애가 성적을 얼마받아왔다~" 자랑질 ***게 해서 착한아이 컴플렉스 생기게 함 19. 아주 가끔 카페 같은 곳에 가면 음식 사진 찍고 sns에 "딸이랑 즐거운 시간~" 이딴 글 올리고 몇 십분간 sns만 쥐고 있음 지 sns시간 끝나면 카페 나옴 20. 뉴스보면서 할 줄 아는게 뉴스에 나오는 사람들 얼굴 품평하는 거임 조현아가 뉴스에 나왔는데 화장하고 잘 꾸미고 다닌다고 좋아함 21. 식당에 갔는데 손님 중에 장애인분이 말하는 소리 역겹다고 *** 눈빛으로 꼽주고 식당나와서는 장애인을 왜 식당에 데리고 오냐고 욕함 멍청하고 변화를 무서워하고 그러면서 지는 *** 잘 살고 있는 줄 알고 지는 못하는 거 자식은 잘해냈으면 좋겠고 자식이 힘들고 그런건 안중에도 없고 지는 경제적으로 도와 준거 없으면서 자식은 지한테 빨리 용돈이나 줬으면 좋겠고 콩가루 집안에서 방치하면서 키워가지고 정서적으로도 불안하게 크게 만들고 진짜 연 다 끊고 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