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집 안에서 타협점을 못잡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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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집 안에서 타협점을 못잡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eyjohnny
·3년 전
저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아빠랑 계속 살다가 고1때 교육문제로 엄마가 저를 몇년 동안 키우겠다고 엄마랑 같이 살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그동안 한 3년 넘게 엄마랑 살았는데 그동안이 너무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저희 엄마는 미신을 너무 강하게 믿는 경향이 크신데 저에게 집에서 여러가지 제약을 준 것과 집에서 이상한 일들을 많이 하십니다.아래는 엄마가 저에게 주신 제약과 집에서 하신 일들입니다. 1.문지방 밟지않기 2.제 방구조를 계속 바꾸기 3.벽에 그림액자나 포스터 못 붙이게하기 4.턱걸이 봉을 문에다 걸지 못하게 하기 5.1주일 간격으로 쑥을 태워 온 집안에 연기를 퍼지게 하기 6.물건을 월요일하고 금요일 아니면 무조건 못사게 하기 7.미세먼지가 최악인 날에도 환기 강제로 하기 8.옷을 마음대로 입지 못하게 하기(청바지나 후드티) 이런 일들을 하시면서 저를 계속 옥죄이셨습니다. 이러는 이유가 단 한가지 이유였습니다. "좋은 기운을 받아들이기 위해" 저는 예전에 8번에 있던일이 더 이상 못참아서 항의 했다가 엄마는 거의 울먹이면서 너죽고 나죽자하는 식으로 소리를 질렀습니다. 나중에는 어찌저찌해서 겨우 지나갔는데 이번에 또 일이 터졌습니다. 엄마가 이번에는 무슨 블루투스 오디오를 들고 오시면서 명상음악을 하루종일 틀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저는 괜찮다고 하다가 소리를 줄여주시면 안되냐고 부탁을 하다가 엄마는 화를 내면서 안된다고 소리를 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계속 조금만 줄여달라고 했습니다. 엄마는 안된다고 하셔서 저는 소리를 쳐 "소리를 줄이는 게 뭐가 안돼?"하면서 항의를 했습니다. 엄마는 소리를 왜 지르냐고 하더군요. 계속 다투다가 나중엔 제가 포기를 해서 그냥하라고 방에 들어갈려니 엄마가 "안할게 안한다고!"하면서 때려치우시더라고요. 그리고 저를 나쁜놈 만들듯이 "이 나쁜놈아 내가 너한테 해준게 얼만데 이런것도 못해주냐 엄마 집에만 있고 싶어 밖에나가서 사람만나기 싫다"며 소리를 지르다가 같이 싸우다가 지금 방에 있습니다.일단 제 주관적인 입장에서 글을 쓰긴 했지만 도대체 어떻게 해야 엄마랑 서로 타협점을 찾아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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