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벚꽃나무 앞에서 사진찍고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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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벚꽃나무 앞에서 사진찍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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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는 고3 이제 마지막 학교생활을 하는중이에요. 제가 너무 하고싶은게 친구들이랑 같이 교복입고 마지막 학교생활의 추억을 남기는건데 제가 정말 친한 친구들은 사진찍는걸 싫어하는 친구들이에요. 하지만 저도 한때 사진찍는걸 싫어하던 사람이라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너무 하고싶어요. 친구들이랑 인생네컷도 찍고싶고 사진관가서 우정사진같은것도 찍고싶은데 못하는게 너무 우울해요. 나중에 크면 이런 못해본것들이 후회로 남을거같고 두려워요. 인스타에 올라오는 다른친구들 사진보면 다 너무 행복해보여요. 이제 벚꽃도 지는데... 제가 너무 큰걸 바라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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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15
· 3년 전
저도 그렇고 제 친구들도 사진 찍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찍어도 정말 카페 음료 찍고 같이 신발 모인것? 정도로 찍고 정말 안 찍어요. 근데 한명이 나는 너네들이랑 추억도 남기고 싶고 같이 인생네컷 그런것도 찍고 싶고 너네들과 함께한 그런것들을 갖고 싶은데 서운하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전 그런 감정을 몰랐는데 듣고보니 그럴수도 있겠더라고요. 그 후로부턴 차츰차츰 찍어보는 것 같아요. 서운하다고 말한 애랑 얘기도 해보고 셀카도 찍고 전보다 찍어보는 것 같아요. 일단 솔직하게 말하는걸 추천해요. 대화를 하다보면 서로의 생각을 알 수 있고 그로인해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