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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usinessman
·3년 전
사연을 처음 써봐서 부끄럽네요ㅎㅎ 저는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 운동부를 그만두게 되었는데 그만두게 된 이유가 중학교때부터 동기들을 겉도는 느낌으로 다녔고, 이로 인해 자존감이 굉장히 많이 떨어져서 '나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잘하는게 없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선배들은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혼자 눈치를 보며 지냈는데 어느덧 1개월 2개월..을 지나다 보니 내가 지금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지'라는 생각을 하게되어 결국 8개월이 지나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중학생때부터 시작했으니 거의 4년이라는 시간을 소비하게 된것이죠. 운동부에서 나와 자존감이 낮은 상태에서 친구를 만들라고 하니 마음대로 되지가 않더라고요.. 그때는 학기 중이여서 이미 같이 다니는 친구가 정해졌기 때문에 더욱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같이 다니는 친구가 없어도 매일 웃으면서 다닐려고 노력했습니다. 친구들도 저의 마음을 알았는지 학기 말이 되어서 저를 챙겨줄려고 노력하더라구요..ㅎㅎ 그런데 2학년이 되어 코로나가 시작되니 학교에 갈일이 잦아지니 친구들을 겉표면으로만 사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교우관계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고3이 되니 맨날 학교에 가야해서 잠점 교우관계에 있어 제가 지치게 되더라고요. 친구들은 아무 생각도 없는데 나 혼자만 과대망상을 하고 차라리 이럴바엔 학교를 나오지 말까?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더군요. 친구들과 같이 있는 시간보다 나 혼자 있는 시간이 더 좋게 느껴집니다. 도대체 아무런 잘못을 하지도 않았는데 그 친구들이 나를 버릴까봐 걱정이 앞서고.. 모든게 저의 잘못인거만 같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요?
공허해속상해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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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ple
· 3년 전
누구의 잘못도 아니에요 다른 친구를 사겨보세요 예를 들면..여자 친구 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