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7년 전, 3년 동안 지낸 저의 첫사랑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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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에게는 7년 전, 3년 동안 지낸 저의 첫사랑이 있었습니다. 제 첫사랑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에요. 보내줄 마음의 준비도, 고백도 못해보고. 제 첫사랑은 허무하게 세상을 떠났어요. 항상 학교를 가면, 보이는 아이들을 보면서. 너가 살아있었으면 이 아이들처럼 너도 나와 함께 살아가고 있었을까. 그냥, 마음이 너무 아프고 괴롭고. 그저 죽은 첫사랑이 세상을 떠나가서 마음에 묻어주면 될텐데. 저는 어째서 그런 것도 못하고. 기다리면서 원망하면서 찾고, 기억하면 마음이 미어지고. 너무 보고 싶은데 보지도 못하고. 계속 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아니야, 이제는 잊어주자, 라면서. 그냥 너가 보고 싶은데 이제 얼굴도 기억나지 않아서 그래, 라면서. 그게 너무 괴롭고 슬퍼서 그래, 라면서. 가면 갈수록 너가 생각나 어릴 때는 그저 이별이라고 생각했어요 아니, 저는 죽은 첫사랑을 못 잊었어요. 이건 이별이 아니라고. 저는 죽은 첫사랑를 보내주지도 못하고 방황만 하고 있어요. 자각을 하면 할수록 죽은 첫사랑이 죽은게 믿겨지지가 않아요. 웃는 그 아이가 아직도 몇년이 몇십년이 지나도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어째서...? 이제 나는. 전 이제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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