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까지 나는 몰랐다? 아빠는 늘 화내는 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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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어렸을 때까지 나는 몰랐다? 아빠는 늘 화내는 말투로 욕까지 섞어가며 대화를 하길래 아 다른사람에게도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고객들이나 친구들과 대화할 때는 다른사람들처럼 무난한 말투로 말하더라 좀 어이가 없었어 고객이나 친구들에게는 뒤에서 욕먹으면 안되니까 항상 좋은 말투로 말하고, 화 나는 상황이 있어도 끝까지 인내하며 좋게 풀어나가려는 모습 집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었거든 짜증났다하면 밥상부터 뒤집어 엎고 시작했거든 다른사람한테 받은 스트레스, 전부 가족한테 화풀이했거든 이건 아닌 것 같다고 말하면 내가 니 부모다, 내가 이 집의 가장이다 하면서 벼슬이라도 되는 것처럼 굴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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