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그 동안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면서 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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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harming2823
·3년 전
하... 그 동안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면서 쓴 병원비하며 내 소중한 시간들... 문제는 아직까지도 몸이 종합병원 마냥 여기저기 다 아프다는 것이다... 휴... 이리 아픈것도 지긋지긋하다... 약 먹는것도 지긋지긋하다...토나온다... 이렇게 매일 약 없이는 못 사는 삶을 꾸역꾸역 살아가야하나 생각밖에 안든다... 그냥 서럽고 괴롭고 고통스럽다... 왜 나는 매번 이런 시련들과 아픔들과 고통들과 불행들만 있는건지... 신이란게 있다면... 내가 살겠다고 발버둥 쳐도 참 인생 살아가기 싫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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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ming2823 (글쓴이)
· 3년 전
@!dd5acb115b939d41b1f 맞아요 사악하다에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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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um4581
· 3년 전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이런 고통들이 저를 성장하게 만든 것 같아요.. 사는 게 넘 괴롭고 신은 없는 것 같고..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져서 남들에게 민폐만 줬지만, 인생이 나락으로 가도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니 모든것에 감사하게 되더라고요.. 불행은 영원할 수가 없어요. 모든 것은 지나가는 과정 속에 있어요. 바닥치면 다시 올라가면 되죠.. 님의 마음에도 평온이 깃들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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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ming2823 (글쓴이)
· 3년 전
@areum4581 맞는 말이예요..ㅜㅜ 바닥은 치고 올라오는 중인데... 정신적인 후유증이 몸으로 나타나네요...ㅠㅠ 그래서 더 서럽나봐요...ㅠㅠ 아까전에는 펑펑 울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