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재 일을 쉬고 우울증과 불안증 대인기피증 각박증으로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어릴적부터 있었던 내면의 상처가 계속 곪아가는지 모르고 나만 참으면 돼 하면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하고 싶었던 직업 중 하나에 취직할 기회가 생겼고 직업상 낮밤 주중휴일 없이 열심히 일 했습니다 최저인급을 받으면서도 나중을 위해 참자 하며 살았습니다 일은 정말 재미있어요 지금도 그 일을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떠올리면 기분이 좋아요 하지만 문제는 사람..입니다 막내라는 이유로 온통 모든 욕을 듣고 혼나고 기분쓰레기통처럼 나쁜 기분들은 저에게 막 표현하고 ...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공황장애는 없었는데 이 일로 공황장애가 생겼어요 병원 다닌진 1년이 넘었어요 의사쌤이랑 대화 할때 제가몰랐던걸 인식시켜주시고 하는건 진짜 너무 좋은데 일을 시작해도되는지 쉬는 4개월동ㅇ안 경재적으로 바닥이 보이고 알바를 하고 싶은데 그러면 최소 3~6개월 이상을 다니는 걸로 생각해야하는데 전 그 사이에 일을 하고 싶어요 정말 생각이 많죠 .... ㅎㅎ 잘될거야 하지만 두려움이 자리 잡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