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앞에서 속얘기를 하고 싶어서 머릿속으로 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Waaaaaaaaait
·3년 전
엄마 앞에서 속얘기를 하고 싶어서 머릿속으로 다 정리해놨다가도 그걸 말하려고 입을 열면 눈치없게 눈물이 먼저 흘러나와 입을 막는다. 그래서 난 엄마에게 단 한번도 솔직해본 적이 없다. 가짜이어야지만 눈물도, 웃음도 반응하지 않는다. 엄마는 갱년기라 힘이 드시나보다.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나를 이해할 수가 없다. 속얘기 하는 게 그렇게 힘드니? 너무 힘들다. 엄마랑 어떻게 풀어야 할까?
속상해화나답답해우울해걱정돼무서워슬퍼스트레스받아괴로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n3breeze
· 3년 전
같은 여자니까 여자들이 좋아하는 꽃이라든지, 패션이라든지, 음식이라든지, 일상 속의 소소한 얘기들을 하다가 마카님과 어머님에게서 평온함이 느껴지면 속 얘기를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속 얘기는 여러 가지 많이 있겠지만, 하나 딱 골라서 이것만은 얘기해야겠다는 것을 얘기하세요. 그러면 많은 것들 중에서 얘기하는 것보다 덜 헷갈려서 중구난방으로 말하는 것을 줄일 수 있겠지요. 어머님과 얘기를 많이 나눠서 관계가 화목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