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여자를 좋아한다는 남자친구의 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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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여자를 좋아한다는 남자친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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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사귀기 시작한 초반 남자친구 에게서 자기는 마른여자가 이상형이다 줄곧 그런 사람들만 만나왔다 처음 봤을 때 제가 통통하다고 생각했다 또 의지가 있는 아이니 언젠가 뺄꺼라고 생각했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뼈대가 얇고 마른몸은 아니지만 비율도 좋고 어딜가나 날씬하다 몸매좋다 라는 말을 들었고 저 자신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 말을 들은 뒤로 제 몸에 대해 처음으로 부정적이게 되더라구요. 심지어 남자친구가 만났던 여자분들을 어쩌다 보게 되었습니다 다 굉장히 마르셨더라구요 그러고 나니 원래 제 외모에 만족하고 자신감있던 제 모습은 점차 사라지고 강박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SnS 나오는 마르신 분들을 남자친구가 보고있으면 화가 나고 걱정도 됩니다. 물론 지금의 남자친구는 너를 만나고 바뀌었다 네가 제일 예쁘다라고 하지만 이말 보단 전에 한말들이 더 귀에 멤돕니다. 요즘은 제 몸과 건강에 집중하며 건강한 식단과 습관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불쑥불쑥 그 말들이 생각나며 화가납니다. 저의 체격상 아무리 살을 빼도 마를 수 없다는 걸 압니다. 저도 탄탄하고 라인잡힌 제 몸이 좋았구요 한번도 마른 몸을 부러워 한 적 없었는데 마른 사람들과 여전히 계속 비교하게 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콤플렉스혼란스러워질투나우울해불안섭식스트레스받아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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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elion1
· 3년 전
얼마나 마른 사람을 만나왔길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