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정말 사람들 목소리가 듣기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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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정말 사람들 목소리가 듣기 싫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onlychicken1
·3년 전
혼자 자취하고 있는 20대입니다. 어릴적부터 늘 상상하고 꿈꿔왔던게 제 방 제 집입니다. 아무도 간섭하지 않는 안정감 있는 저만의 세상이요.. 대부분 혼자 시간을 보내니 배달음식 먹으면서 유튜브 보는게 유일한 낙입니다 볼 것도 없고 재미 없어도 그냥 봐요 집에서 할게 없으니까 음식이 그렇게 맛있지도 유튜브가 재밌지도 않지만 ... 근데 가끔 영상을 보면서도 사람들 목소리가 앙칼지게 느껴지고 듣기 싫어서 강아지 나오는 영상이나 동물들 나오는거 봅니다 가끔씩 친구가 놀러 오는데 친구가 싫은건 절대 아니지만 그리고 또 정말 가끔이지만 누군가 제 공간에 들어오는게 너무 불편하고 신경이 쓰여요 누군가를 만나곤 싶은데 밖에서 만나서 거기서 끝내고 집에서 혼자 하루를 되새김 하고 싶습니다 사실 하루를 되새김 하면서 타인에게 뭘 잘 못 했나 나를 싫어 하면 어쩌나 걱정하는게 대부분입니다 다들 그렇게 사람 안만나고 혼자 살면 안외롭냐고 하는데외로움은 늘 이렇게 살았기 때문에 못 느끼는 것 같습니다 외로움 보다는 공허함? 내가 상상한 것과 현실이 다르다는 것에서 오는 :<
불안해답답해우울해공허해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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