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언니가 저는 알레르기가 있어서 잘 먹지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폭력|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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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OOMOO
·3년 전
엄마랑 언니가 저는 알레르기가 있어서 잘 먹지도 않고 입에도 안 대는 음식을 사와서는 먹으라고 하기에 피곤했던 저는 안 먹는다고하며 혼자 계란밥을 만들어서 먹었어요 그게 원흉이였을까요 엄마와 언니가 집에 있으면서 저를 따돌리곤했지만 아침에 문을 열고 들어와 욕을 하더라구요 ***이니 ***년이니 네 얼굴을 보라느니 일 때문에 지방에 계신 아빠가 너무 보고 싶었어요 아빠는 나쁜 생각은 하지 말라며 사랑한다고 하셨는데 정말 마음이 너무 아파요 스트레스로 인해서 부정맥과 탈모가 온 저를 보면서 돈만 많이 나간다며 저를 비난했죠 고3때 입시 스트레스와 집에 오면 엄마와 언니의 따돌림 그리고 폭력은 정말 부정맥으로 인해 처방해주셨던 약을 입에 털어 넣고 다음날 안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뿐이었어요 행복하고 싶었는데 그러고 싶었는데 어떻게 해야지 행복해지는지도 까먹었네요
의욕없음속상해우울해괴로워공허해슬퍼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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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147
· 3년 전
엄마랑 언니는 마카님이 그 음식에대해 알레르기가 있다는사실은 알고계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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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MOO (글쓴이)
· 3년 전
@happy147 네 ㅎㅎ 알고계세요 신경을 안 쓰시는 것 뿐이라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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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147
· 3년 전
흠..그럼 그런 음식들을 먹으라고 할때마다 나 그거 알레르기있어서 못먹는거알잖아 이런말을 해보시는건 어떤가융..ㅠㅠ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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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MOO (글쓴이)
· 3년 전
@happy147 헤헤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하는 말은 듣지도 않으니 저는 그저 바라만 봐야하는 상황에 놓여서 이런 상황까지 오게된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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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motet
· 3년 전
어쩜 가족이라는 사람들이 그럴 수가 있는지.. 엄마는 더 기가 막히네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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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MOO (글쓴이)
· 3년 전
@realmotet 그러게요 화목한 남의 가족들을 보면 항상 부럽다는 생각만 잔뜩 들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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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147
· 3년 전
아버지와 함께 지낼수는 없는 상황인걸까요.. 마카님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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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MOO (글쓴이)
· 3년 전
@happy147 정말 감사해요 아버지랑 살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학교가 서울에 위치해 있어서 지방으로 가기에는 부담이 크기에 못 가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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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147
· 3년 전
그렇군요... 마카님이 조금이라도 더 마음이 편안해 질 수 있는 방법이 뭐가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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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MOO (글쓴이)
· 3년 전
@happy147 이렇게 공감해주시는 것 만으로도 저는 지금 행복하답니다:) 누군가에게 말해보고 또 위로를 들어서 지금 행복해요 정말 감사해요 해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