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댈수 있는 곳이 벽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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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댈수 있는 곳이 벽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때
커피콩_레벨_아이콘BitchFuck
·3년 전
안녕하세요, 19살의 평범한 여고생입니다 특성화고임에도 불구하고 고삼은 누구나 다 바쁠 시기라 저도 다른 학생들과 다르지않은 바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2학년 후반쯤에 온 전학과 맞는 않는 학급 분위기로 인해서 반에서 그리 튀지 않는 존재로 있는 저에게 유일하게 편안한 감정이 드는 집에서 요즘 저도 모르게 서운한 감정이 듭니다 내 얘기에 집중하는거 같지 않는 말투와 반응 또는 제가 중학교 1학년때부터 보내달라고 떼를 쓰던 복싱을 고3이 된 지금도 하지 못하고 있는데 제 동생이 오늘 어제 하루 얘기한 유도장을 오늘 다녀왔습니다 이런 비슷한 일들도 몇 번 있었습니다 이렇게 서운한 일이 쌓여갈수록 저도 너무 힘들어서 초반에는 얘기도 많이 해보고 서운함 표시도 많이 해보고 쌓아두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바뀌지 않는 생활에 포기를 하듯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기에 현재는 가족들과 있는 시간이 가끔은 불편할때도 있고 하고 싶은 것이 생겨도 혼자만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이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걸까요.. 가장 편해야 하는 집에서 생기는 일이다 보니 생활자체가 힘들때도 많습니다..
답답해스트레스받아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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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chFuck (글쓴이)
· 3년 전
@!dfd06e5d83208c0775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항상 속에 담아두는 성격 탓에 고민상담같은거 일절 하지 않았는데 이 글을 보고 다시 한 번 깨달아요 제 속마음도 애기해야 한다는 것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