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를 가도 편할 곳 하나없는 것 같아요. 전 살아도 될 가치일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왕따|압박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어디를 가도 편할 곳 하나없는 것 같아요. 전 살아도 될 가치일까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고3 여학생이에요. 저는 옛날부터 부모님이 언니에게 노력을 퍼부으셨어요. 저에겐 "넌 .무.조.건 잘하지"라는 압박감을 퍼붓는 말을 많이 해주셨구요. 저는 초2부터 중3까지 왕따였어요. 이 말을 부모님께 해도 그려러니 하셨죠. 그렇게 저는 8년동안 스트레스만 가득하고 쌓이는 세상속에 방치하셨죠. 도움을 내밀어도 잡지 않으셨어요. 이때마다 맨날 싸우고 10분만에 화해하고 목숨을 건네줄 수 있는 언니가 절 손을 잡아줬어요. 그 때문에 간신히 버텨서 고3까지 왔지만 이미 스트레스는 산처럼 쌓이고 줄어들 기미나 보이지 않네요. 그리고 저는 초2때 부터 점점 아프기 시작했어요. 저는 그게 스트레스가 원인인 줄도 모르고 부모님은 왜 아프냐고 잔소릴 퍼부으시면서 병원을 자주 다녔어요. 고2후반에 알았어요. 스트레스 때문에 온 몸 전체가 아파졌고 상태가 심각하다고요. 그때부터 잘해주시기 시작했어요. 전 이제부터 주는 사랑이 진짜로 나에게 전달하고 싶은 사랑인지 "제발 아프지말고 살아"룰 전달하고 싶은 마음인지 구분조차 안하고 이렇게 곧 성인이 되고서야 잘해줘서 기대에 부응하고 싶지는 않아요. 너무 괴롭고 차라리 나에 대해 기대가 없었을따 죽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도 합니다. 언니가 잡아주는 걸로 버티기엔 한계가 다달은 것 같네요. 그리고 학교, 집, 친구, 가족, 이웃 그 어디에도 절 편하게 해주는 곳 없는데 어찌 살아야할까요. 이제 더이상 참기 버겁고 피해주고 싶지도 않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의욕도 욕심도 없어서 죽음이 두렵지 않네요. 저 편히할 곳은 어디일까요? 전 이제 어떻게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할지도 모르겠고 제가 이 세상에 살 가치가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힘들다우울불면우울해불안무기력해의욕없음괴로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azziss
· 3년 전
괜찮아요? 많이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gghhhh32
· 3년 전
어쩔 수 없어요 가족이 나를 신경쓰지 않는다면 내가 나를 지켜야합니다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