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하소연해봅니다.. 2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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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아니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하소연해봅니다.. 2월말까지 일하고 그만두고 10일이 월급날인데 안들어오는거에요 연락했더니 자기는 내 ***로 넣었는데 내가 안들어왔다고 하니까 은행가서 확인해봐야겠다 하고 근데 1월달에도 그만둔다고 말하고나서 여태 아무 문제 없이 잘 들어오던 월급을 같은 이유로 2월말쯤 월급받았었거든요 그때 꺼도 확인 안해봤다고 .. 무튼 그래서 은행가보니까 자기는 돈을 넣었는데 다른데로 들어갔대요.. ***는 내 ***로 나오는데 들어간건 다른데래요ㅋㅋㅋ 보이스피싱을 당했느니 어쩌고 해서 경찰에 신고도 넣었고 은행도 잘모른다하고 신종 보이스피싱인거 같다는데 아니 뭐 있을법한 일이어야 믿죠ㅋㅋㄲ 그와중에 자기아들이 폰고장내서 수리하면 보내겠다고ㅋㄲ 당연히 몇일지나도 안들어와서 다시 연락하니까 또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ATM기가서 보내는 시늉하는 메소드 연기까지 하고 (전화기너머로 소리는 나지만 진짜 보냈는지 증거는 없으니까요) 부모님이 통화좀 하자니까 바로 보내주고ㅋㅋㄲ 자기 이상한 사람 아니라고ㅋㅋㅋㅋ 그 말이 더 웃긴데ㅋㅋㅋㅋ 어쨌든 자기 사정이고 줘야될건 제 때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속터져 진짜.. 주기 싫어서 저러는거 같으니까 너무 사람이 혐오스러워지는거 같아요 차라니 그런 사람아니다 사정이 있겠지 하고 믿는게 스트레스 안받고 속 편할거같은 느낌이에요.. 이번엔 퇴직 증명서 달라니까 도장이 없어서 새로 주문해서 목요일에 온다네요 사업하는 사업주가 도장이 하나도 없다는게 말이 되는지.. 잃어버린거면 무슨 정신머리인건지.. 월급은 거의 뭐 3주만에 받아내고 별 진짜 도라이같은 사람인거 같아서 내 공부하고 싶은데 스트레스받아 미치겠네요 집중안되니까 더 화나요.. 내 손해인거 아는데ㅜ 너무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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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y6101
· 3년 전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