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앉는 날이 있다. 가끔. 가득 들어찬 습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love4c
·3년 전
가라앉는 날이 있다. 가끔. 가득 들어찬 습기의 밀도 때문인지, 아님 그냥 차가움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 가끔 가만히 가라앉는 날이 있다. 물속에 잠긴 돌 마냥 움직임 없이, 모든게 찬찬히 가라앉는 날이 있다. 이런날엔 그냥 입을 다물고, 아무말도 하지 않으며, 괜시리 동작을 크게 , 앞 뒤로 팔을 흔들며 걷게되는. 외롭지 조차도 않은 날이 아주 가끔, 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