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를 드러내질 못하겠어 무서워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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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진짜 나"를 드러내질 못하겠어 무서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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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nay
· 3년 전
흔히 페르소나라고 하는 사회의 가면에 특이한 점이 있는데 가면 속의 얼굴을 "진짜 얼굴"이라고 부르는 경우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현실엔 자신을 "완벽하게 객관적으로" 비춰주는 거울이 없기 때문이죠. 즉, 그 누구도 얼굴을 완벽하게 알 수 없고 자신이 정한 가면 혹은 상대방의 시선으로 보는 게 전부이죠. 그러니 진짜 가짜를 구분할 필요없으며 숨겼다 내놓았다할 필요없습니다. 완전한 가짜도 없으며 완전한 진짜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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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amimine
· 3년 전
진짜 가짜 구분할 것 없이 마카님은 마카님이고, 많이 과로우시다면 나를 하나의 팀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직장에서의 나, 친구사이에서의 나, 혼자있을 때의 나는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죠. 그래서 각 상황에 대하여 나 자신에게 역할을 부임한다고 생각하시면 조금은 편해지시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