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죽음에 대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친구의 죽음에 대해.
커피콩_레벨_아이콘Y0Y9n9
·3년 전
친구가 얼마전 멀리 가버렸는데,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네요. 친한 친구는 아니지만 슬퍼요. 일상생활에서 맛있는걸 먹으면 그 친구가 생각이 나고 좋은 걸 보면 그 친구가 떠올라요. 그런데 세상이 무너질듯한 슬픔은 아니에요. 언제까지 슬퍼해야 할까요,, 이런 생각을 하는 스스로가 너무 못났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슬퍼하는지,, 웃길것 같은데 원래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이런 이야기에 기분이 왔다갔다 한답니다,,
사실힘들다의욕없음좋아했었어두통잘해주지못해서친구야괴로워공허해무기력해미안해답답해많이내가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Y0Y9n9 (글쓴이)
· 3년 전
@!859ebd1f16667cf880e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mimmi002
· 3년 전
저도 한달 전에 친구가 떠났다는 소리 듣고 참 슬펐어요. 친한친구가 아니라 더 미안했어요. 맨날 싫은 소리만 했거든요. 그러면서도 저한테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친구였어요. 저는 이제 그 친구가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잘 지내고 있어요. 글쓴이도 괜찮아질거예요. 너무 걱정마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Y0Y9n9 (글쓴이)
· 3년 전
@mimmi002 감사합니다. 저도 한달 후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