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 이야기입니다. 한 중고거래 앱에서 물건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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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몇 일전 이야기입니다. 한 중고거래 앱에서 물건을 거래하기로 했는데 판매자가 밖이라고 해서 집에 가서 물건 사진찍고 보내준다고 했거든..? 보통 이러면 내 기준에서는 거래를 하겠다고 생각을 했어.. 근데 9-10시 사이에 톡이 온거야.. 다른 사람이 나보다 더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고 해서 그 담날까지 기다려본다고 하더라고... 나는 그게 정말 갖고 싶은 물건이었는데 갑자기 판매자가 저울질을 한 것 같았다는 느낌을 받았어. 그래서 뭐하는거냐고... 내가 먼저 얘기를 했고 그러면 일단 나중에 받음 사람은 내가 거파했을 때 잡아야하는 거 아니냐고 물어봤는데 오히려 나랑 거래를 한다고 확신한것도 아닌데 왜그러냐는 식으로 물어봐서 나는 화를 참으면서 톡으로 미리 공지된 바도 없었고 왜 갑자기 그러냐는 식을 정중하게 말했어. 저울질 하는 것은 아닌데 미리 공지 못한 건 죄송하다고 그래서 나도 화를 내서 미안해요.라고 보냈고, 거래는 그냥 없던걸로 하고 나는 나오고 다른 매물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내가 너무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그 사람 게시물에 가보니까 그 사람이 휴점을 했더라고.... 내가 그사람한테 너무 몰아부쳐서 휴업하는 것 같아서 다시 미안하다고 보냈는데 괜찮다고는 하는 말에도 계속 가슴이 너무 무겁고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어... 몇일전의 일이지만 아직도 무거워서 여기다가 하소연해봐요..
슬퍼걱정돼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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