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의지가 없어서 그꼴인거야"하고 저하고 의지만 관련지으려하면 순식간에 벙쪄서 생각도 안좋은 생각만 나며 아무것도 못해서 숨쉬기도 어려줘 질때가 있습니다. 혹시 이게 트라우마 증상일까요?
부모는 나에게 책만 읽혔다 오늘 친구들과 얘기하다보니 다들 추억회상하며 어릴때 보던 애니, 게임같은 얘기를 하는데 나는 하나도 해본게 없었다 뭔지 모르는것이 대부분이었다 친구들이 경악할정도였다 TV는 주말에 부모가 틀어줄때만 봐서 일주일에 한두번밖에 볼수 없었고, 게임기는 꿈도 못꿨다 휴대폰도 안보여줘서 5학년때 폰을 받고 그때 유튜브란게 있다는걸 알았다 TV 프로그램도 엄마가 틀었다 대부분 예능이나 동물의 왕국, 다큐, EBS같은것들. 그래서 난 다른애들이 당연히 보고자랐던 모든 것들을 보지못했다 독서만 시켰다 그래서 놀거리가 책이랑 그림그리기밖에 없는줄 알았다 어릴때 추억이 없다 독서가 중요하다지만 시험엔 교과서만 나온다 수능? 유치원, 초등학교때 본 책이 수능상식에 도움이 되나? 지금도 마찬가지다 트위터는 당연하고 틱톡, 인스타도 못하게 하고, 심지어 유튜브 로그인도 안해줘서 링크 타고 들어간다 유행은 당연히 하나도 몰라서 학교에선 ***다 싫다 왜 내가 부모때문에 ㅂ,ㅅ이 되야하지? 친구들 얘기에 낄수가 없다 인스타로 도는 소문은 알수가 없다 요즘 유행하는 밈, 챌린지도 릴스가 없으니 모른다 쇼츠는 알고리즘만 띄우고, 유행도 늦는다 싫다 왜 나만... 억울하게 피해보지? 심지어 부모가 강압적으로 공부시켜서 공부가 혐오스럽다 중간고사 13일 남았다 어릴때 경험도 못하고, 커서는 공부에대한 반감만 심어놨다 최악이다 진짜.....
최근 이별과 직장문제로 불안과 우울 무기력증 충동 조절이 힘들어 예전엔 생각만하던 나쁜생각을 이제는 시도해보고싶다 더 심해져요. 작년에 스프라바토 6번받고 나아져서 다시 취업했는데 이번에 3번째 받고 심리상담. 약증가해도 여전히 마음 우울하고 충동조절이안되네요. 이런적이 거의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살고싶은데 포기할까봐 응급실에 갔는데 할수있는게 없더라구요... 혼자살아서 정말 포기하게 될까봐 너무 무서워요. 스프라바토 치료 받고 오면 효과가 있다하는 느낌이있었는데 오늘은 하고와서도 계속 울기만 해서 더 암울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진짜 살고싶어요
우울증이 생긴지는 5년이 넘었어요. 처음엔 센터, 그후로는 병원에서 상담과 약물치료도 했지만 잠깐 속얘기를 털어놓는 숨구멍의 역할만 할 뿐 실질적인 해결이 안돼서 선생님과 상담을 마치기로 했습니다. 언제까지고 우울증때문에 남들보다 뒤쳐지고 포기하기 쉽상인 이런 일상을 지속할 수는 없는데 이젠 나만 이렇게 사는건가 싶어요. 현재 주 5일 주간 근무하고 있어요. 남은 2일은 하루종일 집에 박혀 아무것도 안하거나 하루종일 자책에 빠져 울고 미래를 바꿀 의지는 없고 미래가 없단 생각에 빠져있어요. 혹은 억지로 약속을 잡아 밖을 나가는데 약속을 가면 언제그랬냐는듯 누구보다 높은 텐션으로 신나게 잘 다녀요. 아무도 제가 이렇게까지 힘든 줄은 모를거예요. 그러니 멈춰있고 발전하지 않고 아무것도 안하는 저에게 남들은 왜 그러냐 물어요. 미래가 없는 직장이라 다들 옮기려고 하는데 전 말만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거든요... 가족들도 걱정하고 힘든거 있음 같이 얘기하자 하시지만 하고싶은게 없다고 미래 생각이 없다고 말하진 못하고 그저 웃어요. 찾고있다고..
군전역후 학교생활을 적응하지못해 1년 휴학중입니다 대인관계가 넓지않아 혼자있는데요 사람이 말을 걸면 죽이고싶은 감정이 생깁니다 물론 그냥 말을 건다해서 죽이고싶은 감정은 아니고 조금 공격적이거나 ***없게 말하면 죽이고싶은 감정이 듭니다 저를 만만하게봐서 그런거같기도하고요 친구들도 저에게 훈계를 하거나하면 죽이고싶어서 일단 연락도 다 끊었습니다 이렇게 혼자 생각을 하다가 나쁜 생각이 들것같아 글을 남기게됩니다 추가로 공부를하러 독서실을 다니는데 제가 늦게 일어나면 가족들이 저몰래 험담을 하는거같아힘듭니다
하 그 자꾸 심장이 엇박으로 뛰어서 너무 무서워서 막 찾아보고 그랬는데 부정맥이라는거에요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엄청받고 결국 병원가서 진찰받았는데 좀 엇박이 정상인에게도 일어날수있는일이고 제가 평균보단 살짝 빈도가 많지만 정상범주래요 근데 좀 멍하고 현실에 있는 느낌안들고 그래서 너무 놀라서 또 검색했는데 이인증이래요 그이후로 너무 스트레스받고 고쳐지지않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에 더 스트레스받고..... 좀 아 스트레스 안받으면 괜찮아질꺼야라고 다독여도 계속 멍하고 순간전으로 분리되는 느낌드니까 이인증 맞구나 어떤사람보면 막 13년 6년 동안 안고쳐지고 그상태라던데 나도 그러면 어떡하지 아니야 그런생각하지말자 부정타니까 아근데 진짜 어떡하지 이러고 친구랑 대화할때도 순간적우로 말하고 있는저랑 그걸 보고있는저랑 분리되서 입은 말하고있는데 정신은 다른곳가니까 그상태에서 너무 무섭고 소름끼쵸서 말빨리끝내고 또 멍해져요 이거 걍 스트레스 안받고 신경 안쓰면 없어지겠죠? 이제 1달 반 됐어요 제발 저 정신좀 차리게 도와주세요 정신과 가란소린하지마시고 제발좀 애들한테 물어보니까 다들 그런적있었대요 근데 전 자꾸그러니까 미칠것같아요
하 그 자꾸 심장이 엇박으로 뛰어서 너무 무서워서 막 찾아보고 그랬는데 부정맥이라는거에요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엄청받고 결국 병원가서 진찰받았는데 좀 엇박이 정상인에게도 일어날수있는일이고 제가 평균보단 살짝 빈도가 많지만 정상범주래요 근데 좀 멍하고 현실에 있는 느낌안들고 그래서 너무 놀라서 또 검색했는데 이인증이래요 그이후로 너무 스트레스받고 고쳐지지않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에 더 스트레스받고..... 좀 아 스트레스 안받으면 괜찮아질꺼야라고 다독여도 계속 멍하고 순간전으로 분리되는 느낌드니까 이인증 맞구나 어떤사람보면 막 13년 6년 동안 안고쳐지고 그상태라던데 나도 그러면 어떡하지 아니야 그런생각하지말자 부정타니까 아근데 진짜 어떡하지 이러고 친구랑 대화할때도 순간적우로 말하고 있는저랑 그걸 보고있는저랑 분리되서 입은 말하고있는데 정신은 다른곳가니까 그상태에서 너무 무섭고 소름끼쵸서 말빨리끝내고 또 멍해져요 이거 걍 스트레스 안받고 신경 안쓰면 없어지겠죠? 이제 1달 반 됐어요 제발 저 정신좀 차리게 도와주세요 정신과 가란소린하지마시고 제발좀 애들한테 물어보니까 다들 그런적있었대요 근데 전 자꾸그러니까 미칠것같아요
나오질 않는다 너무 무기력해
ㅁㅊ *** 지들도 정확한 그림 생각래둔거 없어서 대충 느낌으로만 말하고 있으면서 나한테 준 디렉팅이 그건데 왜 더 안하냐는식으로 말하냐 *** 진짜 돌겠네. 내가 감독이냐?? 내가 실장이야?? 니들이 생각하는 머릿속 그림을 명확하게 설명해줄 노력은 해봤냐???? 니들이ㅡ모르는걸 내가 어떻게 알아맞추는데 그럼 알려라도 주던가!!!!모르겠으니까 못하는거다 개 ㅅㄲ들아 안한다는 식으로 말하는건 뭔데 진짜 짜증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릴 적부터 남을 위해 사는 게 좋았고 그들을 행복하고 해주는 게 즐거웠어요. 처음엔 부모님, 그다음은 친구, 그리고 연인까지. 학생일 땐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그저 사람들을 챙겨주고 잘 지내는 그 시간이 좋고 직업이든 진로든 꿈이란게 없어서 머리가 아플뿐이었죠. 성인이 되니 문제가 생겼어요. 어찌저찌 대학은 갔지만 원치 않는 이 길을 이렇게까지 힘들게 나아가기 싫다는 마음에 휴학이라는 도망을 쳤어요. 또 다른 길을 찾아야하는데 전혀 모르겠어요. 스스로 뭐든 마음 먹으면 해낼 수 있다 믿었는데 그냥 포기에 습관이 된 도망자였나봐요. 하고싶은 것도 없는데 그저 이건 아니다 싶어 도망쳤고 이제와서 그냥 돌아갈 자신도 없어요. 착하게 살고 행복하게 사는게 다라고 생각했는데 다들 그러려고 힘든 일 참으며 버티고 이겨내는 거였는데 전 그게 스스로가 느끼기엔 자꾸만 죽음을 떠올리게 하는 힘듦이고 스스로를 챙기는게 먼저다 싶어 도망쳤어요. 이제와 돌이켜보니 그 길을 계속 갔다면 정말 죽었을지 모르지만 그게 낫다고 봐요. 포기하다 죽느니 가다가 죽는게 나았을텐데 다들 그렇게 미래를 위해 버티는데 그걸 알면서도 아냐 난 그러다 죽을 것 같아 라는 생각따위로 그게 뭐라고 도망쳤는지.. 뭐라도 공부해보자 싶은데 다 어려운 것 뿐이니 잘 안돼요. 내 인생을 막는 건 자신뿐이었는데 스스로 챙기는 척하다 진짜 망해가고 있어요. 이렇게 다 포기하고 뭣도 못한 인간으로 모두가 찾지않고 스스로가 제일 싫어하는 한심한 인간이 점점 되어가고 있어요. 제가 원래 이런 사람이었는데 그러기 싫어서 너무 정반대의 사람을 꿈꾸고 좋아했나봐요. 근데 원래 게으르고 나밖에 모르고 그냥 웃고 잘살고 생각없이 살고 싶은 게 저인데 진짜 이런 한심한 저로 될바엔 그만 살고싶어요. 병원도 꽤 오래 다녔어요. 4-5년 정도. 너무 오래다녀서 선생님께는 이렇게 솔직하게 말도 못하겠어요. 스스로 게으르다 못됐다 말만 해도 지금까지 봐온 저는 착하고 성실하고 잘한대요. 상담할 때 한시간동안 제 얘기로만 판단하시면서, 제가 잘 포장한 괜찮은 얘기들만 한건데.. 성적도 운좋게 높은거고 그냥 그런건데 원래 엄청 못된 생각가득한 사람인데.. 그래서 잘 인사하고 나왔어요. 이젠 안와도 될 것 같다고, 이젠 정말 해야할 일을 알았다고. 근데 또 금방 무너졌어요.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고 스스로가 쪽팔릴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