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같이 다니는 무리중 한명이 제가 거짓말을 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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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uabb
·5년 전
저랑 같이 다니는 무리중 한명이 제가 거짓말을 했다고 하고 저를 따돌려요 저를 포함해 4명이서 다니는데 1명은 가만히 있고 2명은 저를 막 욕을하네요 제가 귀가 밝은 편이라 다들리는데 제 욕을하고 , 나빼고 노는것도 아는데 아니라고 하네요 오늘도 저한테는 너는 먼저가 우리끼리 누구네집 갈거야 라고 하더라고요 울고 싶지 않았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집에와서 펑펑 울어 버렸어요 오늘 개내는 제 욕을 할텐데.. 내일 학교에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혼자 있어야 할까요? 제가 외동이라면 마음이 편할텐데 저희 언니 때문에 맘이 계속걸리네요 우리 언니한테 니 동생 ***라고 뭐라고 하면 어떻할지... 또, 저희 엄마 아빠한테 못 털어놓겠네요 조금은 말을 했지만 너무 걱정 하시는거 보곤 이제 그렇게 못하겠어요 저 어쩌죠 너무 힘들어요 아직 어린데 벌써 죽고싶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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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nbeen
· 5년 전
저도 그런 경험있어요. 중학교때인가.. 지금 많이 힘드시겠네요ㅠㅠ진짜 지나가면 괜찮지만 지금상태에서는 위축되지마시고 당당하게 말을 하는게 좋을것같아요..어떠한 위로를 함부로 말씀드릴까봐 저의 경우만 말을하자면 저는 그 친구들과 오해를 풀려고 노력을 해봤고 안된경우에는 다른 마음맞는 친구들과 다녔어요 초반에는 저도 혼자 다니고 부끄럽기도했죠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그 무리도 흩어지고..결국에는 이간질한 아이만 남더군요 저도 그때 당시에는 부모님과 언니에게 두려워서 말도 못했는데..이해가 가네요..힘내시고 너무 기죽지마세요 힘드시면 울어도되구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데..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