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지 않아도 자해가 하고싶어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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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 않아도 자해가 하고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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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5년전부터 자해를 해왔습니다. 그때 당시에 제가 너무 싫고 한심하고 주위에서 하는 막말들을 들으며 제가 다 잘못한것 같고 가치 없는 사람인것 같고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다면이란 생각을 하면서 충동적으로 팔을 그었던것 같아요. 그 잠시 긋는 순간에는 후련하고 나한테 벌을 준다고 생각하니 조금이라도 편해지는것 같아 습관적으로 계속 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특정한 힘든일이 없어도 그냥 긋고 있더라구요. 그러다 3년정도 지났을때 가족들에게 틀켜 강제로 못하게 된 적이 있어요. 그때 이후로 아무일이 없어도 계속 머릿속에 팔을 긋고싶단 생각이 맴돌아요. 팔에 상처가 있어야할것 같고 상처가 있어야 편해지는것 같아요. 중독인걸까요.
괴로워혼란스러워중독_집착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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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iiiiiihhhhhhh
· 3년 전
그동안 많이 괴로우셨겠어요...아무래도 작성자님은 자해를 했을때 속이 후련해지는 그 마음때문에 계속 하셨겠죠? 자해를 몇년동안 하셨으니 몸이 이미 그 때의 좋은 기분을 기억하고 완전히 적응되어버렸을때죠 제가보기에는 일종의 강박증인 것 같아요 중독도 맞는 것 같구요 하지만 전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전문가와 자세히 상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작성자분은 전혀 잘못한 것 없어요 지금도 잘못한게 없고, 앞으로도 없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