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에서 떨어졌다 난 분명 밤을 새면서까지 지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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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icandomyway08
·3년 전
학생회에서 떨어졌다 난 분명 밤을 새면서까지 지원서쓰고 숙제를 미루고 혼나가면서까지 면접준비했는데 댓가를 받지 못 했다 이러면 안 되는데 정말 안 되는데 나를 이기고 학생회 부원이 된 3년 지기 친구를 죽여버리고 싶다 이런 내 자신이 너무 어색하다 그 반대였더라면 내 친구는 날 진심으로 축하해줬을텐데 난 대체 왜 이럴까 내 자신이 너무 밉다 죽고 싶다 내가 지금 죽고 싶은 이유는 학생회를 떨어져서가 아니다 '열등감' 내 뇌에 가득 차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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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08
· 3년 전
괜찮아요, 다들 그래요 열등감은 저도 많죠! 게다가 밤을 새고, 숙제도 미루면서 까지 준비 했으니 더 그런게 맞죠.. 괜찮아요, 당신도 충분히 노력했고 잘 하셨어요. 다만 친구분이 쪼금 더 잘하셨을 뿐이죠. 하지만 친구분이 잘 한다고 해서 쓰니님이 못하는 건 아니잖아요? 다음 기회를 노려봐요! 그리고 친구분도 진심으로 축하해주면서도 속으로는 아깝고, 열등감이 생기면서 쓰니님과 같은 감정을 가지지 않을까요? 그렇게 자신을 미워하지 마세요.. 질투가 나쁜거에요? 아니에요! 그래도 친구분을 축하해주지 않으시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실까요..? 물론 니금 쓰니님의 마음을 하찮게? 여기는 게 아니에요! 제 경험상(그리 오래 살지도 않았지만..ㅎ) 시간이 지나고 관심사도 바뀌다 보니 그때를 후회하면서 좀 더 어떻게 할껄 하는 마음과 별거 아니였지.. 하게 되더라구요. 과거의 내가 그렇게 미워했었는데.. 이렇게 허무한 거였나... 하면서 말이죠.. 아무튼! 친구분과 정말 같이 있기 싫다 하면 그냥 관계를 끊는 것도 괜찮아요! 자신이 싫은 관계를 구지 잡아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