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것같아요
Happy68·3년 전
순간 순간 떠오르는 남편에 외도에 이성이 마비되고 숨을 쉴수없어요 상간녀와 통화하지말것을 남편핸드폰을 보지 말걸 모든것을 되돌리고 싶어요 남편과 별거 5개월 정도 했을때 부터 알았어야 했는데 별거하기 몇달 전부터 시작된 외도 왜 난 이렇게 몰랐을까요
남편이 집을나갈때도 서로 시간을 갖는게 좋겠다고만 생각했어요 남편에 대한 믿음이있었거든요 헤어져있는동안 많이 생각하고
이렇게 사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게 나에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술만 먹으면 전화해서 화를내고 내가 자기 인생을 망쳤다 고 온갖말을 하는 남편에 게 측은지심 이 느껴지더군요 전 남편을 선택 함으로써 너무 많은것을 포기 했는데 이사람은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라 모르더군요 재결합 을하나고 할때까지만
해도 남편이 이렇게 부도덕하고 천박한지 몰랐어요 아무렇지 않은 척 집으로 돌아와서도
상간녀들과 통화하고 했더군요 재결합한지 한달 째인데 제가 전화통화를 우연하게 듣게되었고 전 그순간 온 몸이 굳어버렸어요 내가 지금 뭘듣고 있는건가 믿을수가 없었어요 너무 뻔뻔 하더군요 소름끼치는 이사람 내가 모르길 바랬다 하더군요 다끝났다고 상간녀들과 헤어졌다고 하지만 전 이해도 용서도 아직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요 하루하루가 지옥같아요 대화를하려고 하면 화를내며 생각하고 싶지 않은 기억이라고 입을 다물어버립니다 남편을 보고 웃을 수가 없어요 행복하지 않아요 그렇다고 헤어지면 이사람을 어쩌나싶고 같이살자니 불행하고 이제까지 남편이 했던 행동 말 모든것이 거짓이라고 생각이들어요 내가남편이란 사람을 정말 몰랐구나 남편은가진것도 학벌 도
아무것도 없는데 진실 마져 없네요 나에 판단이 틀렸다고 생각하니 제 삶이 씁쓸하네요 모든것을 버리고 미국에서 오지 말았어야했는데 후회가 드네요 살면서 처음으로 좌절하고 내자신이 싫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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