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에 친구가 하늘 갔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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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한달 전에 친구가 하늘 갔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장난이겠거니 했는데 사람 죽었다고 장난을 어떻게 쳐요. 오래는 봤지만 친하다고는 말 못하는 친구예요. 근데 소식 들으니까 3시간 동안 눈물만 쏟았어요. 매번 보면 티격태격했지만 저도 속으로는 그 친구를 소중한 사람으로 생각했나봐요.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곁을 떠난 사람이라 많이 놀랐어요. 그냥 어디에다 말할 수가 없어서 여기에다가 말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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