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에서 늦게까지 공부했다. 끝무렵쯤에 아는 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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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utelion1
·3년 전
독서실에서 늦게까지 공부했다. 끝무렵쯤에 아는 오빠 2명이 생각났다. 한 명은 누가 봐도 잘생기고 성격 좋고, 또 한 명은 키가 커서 순간 설렜던 감정 그 감정을 아직 기억하나보다. 이제 보기 힘들텐데 가끔씩 떠오른다. 뜬금없이 떠오른다...... 결국 눈물이 맺히다가 흐르기 전에 닦았다. 독서실에서 공부할 때와 잘 때만큼은 생각이 안 났으면 좋겠는데!! 시험 끝나고 진짜 나 좋다는 사람 나도 좋아하는 상대를 찾고 싶다. 아무튼 오늘 생리하면서 커피 마시고 결국 카페인이 과했는지 두통이 와서 진통제 먹으며 공부했던 것, 독서실 아침 맨 먼저 도착해서 문 닫을 때 맨 나중에 귀가한 것도, 참 잘 했다. 수고했다. 잘 하고 있고 매일매일 조금씩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내일도 힘들겠지만 잘해보자. 이런 하루들이 쌓여서 시험일이 오고 그 후엔 내게도 분명히 봄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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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emotionaloutlet
· 3년 전
비쁘게 살다 보면 생긴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asdiop10
· 3년 전
열심히 사시는 만큼 좋은 사람 만나실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