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gian
·3년 전
올해 25살 청년입니다.
그냥 어린 친구의 투정이라고 생각하시고 읽어주세요
저는 초,중,고를 다니면서 공부랑 담을 쌓고 학교를 다녔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체대학원을 알게되어 체대 학원을 다니면서 대학 진학도 생각했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체대생들은 놀지않고 실기를 준비하여 대학을 들어가는 입장인데 부모님의 반대로 전 제가 원하던 체대의 꿈을 포기했습니다.
그 후 저는 대학을 못간게 아쉬워 운동도 그만두고 스트레스성 폭식을 하고 잔소리도 듣기가 싫어서 주말 알바만 하면서 20살을 낭비했습니다.
그러다 운이 좋아서 21살 2월에 군 입대를 하였고 군대에서 제가 하고싶은 일이 무엇일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좋아했지만 이루지못했던 운동을 하자는 생각이 다시 들었고 군대에서 조금이나마 운동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꿈을 부모님께 말했더니 당연히도 반대를 하시더군요..그래서 전역을하고 23살에 전문학교를 다녀 초대졸 학위를 얻었고 지금은 보안쪽에서 일을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보안쪽에서 일을 하다보니 스트레스도 너무 심하게받고 운동을 병행하자니 스케줄이 매번 달라서 병행하기도 어렵습니다..
제가 하고싶은건 트레이너가 되어서 남들이 봐도 몸 좋다라는 소리를 듣고싶고 남들한테 운동도 가르쳐주면서 같이 운동하고싶은데 이런 제가 지긍 하는 보안을 그만두고 준비해도 늦지는않을까 이런 생각이 계속 드네요..
그냥 25살 청년의 투정이였습니다..다 읽어보시고 기분이 나쁘신 분들이 계신다면 죄송합니다.
이렇게라도 투정을 부리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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