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일이 일어나면 마음이 답답하고 죄책감을 가지며 힘들어하는 왜그럴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불안]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무슨일이 일어나면 마음이 답답하고 죄책감을 가지며 힘들어하는 왜그럴까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올해 이직을 했어요. 전에 있던 직장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고 체계적이에요. 그래서 적응하는데 너무 힘들고 삶에 의욕이 없고 늘 피곤하고 지친 상태에요. 게다가 신입 원아까지 적응시키려니깐 더 힘든 상태에요 최근에 신입 원아 한명이 더 들어왔는데 너무 울고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엄청 울고 집에서 어린이집 얘기만 나오면 운다고 해요. 첨엔 왜 자꾸 울까 생각하고 고민했어요. 어느날 다른 선생님께서 아이들 적응은 교사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고 해요. 그러면서 다른 반 선생님과 비교하시면 말씀을 하시는데 내가 신입 원아에게 친절하게 대하지 못했나? 라며 생각을 하게 됬어요. 제 스스로가 너무 힘들고 지쳐서 잘 챙기지 못했던것 같아요. 그러면서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불안한 생각을 계속 하고 내 스스로 죄책감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그게 너무 힘들어요. 다른 일이 생기면 전 늘 불안한 생각을 해요. 제 몸과 상황이 너무 힘들어서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지내요. 내 삶과 시간이 없어진것 같고 웃음도 사라졌어요. 전에는 밝고 많이 웃으며 살았었는데 요즘은 웃지 않아요.ㅠㅠ 일요일이 되면 출근할 생각에 주말을 편히 보내지도 못하고 자꾸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것 같아요. 이 일을 하면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챙겨야하는데 그런 감정이 생기지도 않고 긍정적인 감정을 느껴보지도 못했어요. 억지로 아이들에게 웃고 다가가는 것 같아요. 저에게 조언을 해주는거 너무 감사한데 들을때마다 잔소리로 들리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싶지가 않고.. 제가 이 일을 하기전에 걱정했던일은 아이들 우는 소리를 들으면 두통이 심해서 걱정을 했었는데... 전에 있던 어린이집은 그러지 않았는데 이직하면서 아이들 우는 소리를 들으니깐 너무 머리가 아프고 스트레스가 심해요.. 왜 아이들 우는 소리를 들으면 머리가 아픈지 모르겠어요ㅠㅠ 다시 예전처럼 웃고 마음 편하게 살고 싶어요.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짜증나불안힘들다지루해속상해화나불안해불만이야답답해우울두통어지러움걱정돼우울해자고싶다무기력해공허해스트레스받아의욕없음스트레스괴로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