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자해인걸까요..》
그냥 스트레스를 작은 것 부터 심하게 받아요.
아무 것도 하기 싫은데 무언가 해야할 게 있다는 것이 억울하고 화나면서.. 뭐 이런 쓸때없는 고민할 때 하면 좋겠지만 몸이 안따라줘요. 아무것도 안들리고 어지럽고 멍해요. 그럴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 입 안에 상처를 주는 거예요. 물고 씹고 뜯어서 입 안 피부에서 피가 막 나와요.. 그럼 전 밷어내고 또 하다가 자요. 이게,, 할 때는 안아프고 왠지 내 불안함을 줄여주는 그런 느낌,,? 피를 내야 살겠단 느낌..? 그냥 싫지 않으니 하게되요. 다음날에 먹거나 양치할 때 따갑고 며칠동안 힘들 걸 알면서도 막 뜯어요. 불안함이 해소되는 느낌이예요. 이것도 자해인가요? 그렇다면 이건 어떻게 해야하나요.. 요즘 그냥 미래가 어둡고 불안해서요.. 제발 답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