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다 이제 결혼 5년차가 되어가는 남편입니다
주말에 어머니가 놀러 오셨는데
와이프와 3명에서 이야기하다가 와이프가 장모님이나 장인어른 장난으로 험담비슷한 이야기를해서 어머니가 그래도 육아도와주시는 어른한테 그러는거아니라고
악의는 없지만 휴대폰으로 와이프 머리를 치시는거에요 탁소리가 낫는데 저나 와이프도 당황해서 그자리에서 이야기하지 못했네요
어머니가 가시고나서 바로 와이프에게 제가 미안하다고 기분이 많이 나빳을거같다고 그런일없도록 어머니와 이야기하겠다라고 했어요
와이프도 기분이 나쁜상태였고 애기태어나고 묯년 잠잠한거같더니 고부갈등이.. 다시 ㅠ 중간역할 못한 제가 죽일놈이였네요 왜 말이 안나왔는지 참..
그래서 그날 저녁 어머니와 톡으로 연락하다가 이야기를 했는데 전 그냥 알겠다 앞으로 조심할게 라는 답을 원했고 그걸로 끝이였는데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시네요 와이프한테도 남편한테 뒤에서 머라하냐며 참 왤케 부모님이 속이 좁은지
답답합니다... 아직 냉전중인제 저도 연락하기싫네요
좀 그냥 잘 지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