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링/***밖에 안살았는데 왜 이렇게힘들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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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링/***밖에 안살았는데 왜 이렇게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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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우선 전문가한테 상담 받고싶은데 제가 학생이라 부모님한테 들키지않고 받아야되는데 경제적 부담이 너무 커요..학교 위클레스는 당연히 안 믿고요 나라에서 운영하는 전화상담서비스에서 남자 상담원이 힘들다는 여성분한테 사적으로 만나고싶다 이런식으로 진지하게 얘기를 들어주지않는 태도를 가지는걸 보고 그것도 못 믿겠어요 어떻게하면좋을까요 말하고싶은게 정말 많아요 중학교때 성희롱을 받았는데 그 이후로 남자애들이랑 친해지는게 너무 두려워요..성희롱 얘기는 말할때마다 힘들어서 말하기도 싫어요..근데 모든 남자가 그***같지않은걸 알면서도 그 일이 오년이나 지났는데 저는 개 목소리 말투가 다 생생해요 사람이랑 연락하는 것도 너무 힘들고 학교에서 친구들 만나는것도 너무 끔찍해요. 다른 사람들이 보는 저는 제가 아닌데 그런척 연기하는것도 너무 힘들고 그렇다고 내 본모습을 보여주면 날 싫어할까봐 너무 두려워요. 그래서 맨날 밝은척 웃긴사람인척 착한사람인척 하는것도 너무 힘들고 사람을 만나면 눈치를 보게 되니까 그냥 혼자 날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곳에서 혼자 지내고싶어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사이가 안좋아서 제가 잠드는거 확인하시고 밤마다 싸우셨어요. 근데 저는 다 듣고있었어요..그리고 아빠가 술집여자랑 바람이 났어요. 뭐 둘이 연애하는거까지는 아니고 몇번만남을 가진거같더라고요. 그거때문에 엄마가 힘들어하면서 이모랑 전화하는 내용을 들었어요. 그때 엄마가 너무 힘들다고 죽어버리고싶다고 저만 아니면 이혼하고 떠날거라고 저 결혼할때까지만 참는데요 그때 저는 일곱살밖에 안됐고 철이 너무 빨리 들었어요..그런데 언니도 어느순간부터 엇나가기시작했고 그때 엄마가 저를 부여잡고 이제 살 이유가 너밖에 없다고 너 때문에 산다고 너는 엄마 실망***지말라고 하시면서 우셨어요. 엄마는 그때 제가 어려서 아직까지 기억못하시는지 아시더라고요..근데 저는요 다 기억나고 어릴때부터 나까지 엄마힘들게 하지말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어른스럽다는 말 많이 들으면서 자랐어요. 지금도 저는 부모님 눈치를 보고 엄마가 힘들까봐 제가 공부 때문에 너무 힘들고..성희롱을 받았고..따돌림을 당했다는 얘기를 못하겠어요. 이제 집도 저한텐 편안한 공간이 아니라 눈치 봐야되는공간이 되버렸어요. 저한테는 이런것들이 다 너무 무거워요 그냥 다 던지고 사라지고싶어요. 정말 일주일에 한번씩 울어요 그냥 아무이유없이 눈물이나고 그래요 너무너무힘들어요 남 눈치보면서 사는 저도 너무 한심하고 내가 이렇게 힘들게 인간관계 가꿔놓고 고민하나 말할 사람 없다는게 너무 절망스러워요. 맨날 이런 생각하다보니까 길거리에서 화목한 가정만 봐도 너무 부럽고 질투나고 그래요..너무 우울해서 유튜브로 우울증 테스트 그런걸 해봤어요. 되게 여러가지를 해봤는데 다 우울증이라 나오는데 주위 사람들한테 들키지않고 몰래 정신병원다니고 약 먹고할수있을까요..가족들한테도 들키지않고요 근데 신은 왜 이렇게 불공평할까요..화목한 가정..좋은성격..건강..공부..외모 왜 저한테는 아무것도 없는걸까요..머리 나쁘다는 소리를 정말 많이 들었고 되게 자주아파요..너무 아파서 한달동안 학교도 못간적도있고..이렇게 써보니까 뭐 비련의 여주인공 같네요..근데 그렇다기엔 제가 제 인생의 주인공이 아닌거같고 외적인요소도 평범하고..앞으로 좋은일이 생기려고 이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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