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때가 제일 최악이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아 지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중학교|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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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11살때가 제일 최악이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아 지나니 18살이 가장 최악 근데 또 다시 12, 13살때의 기억이 돌아왔다 내가 학폭을 심하게 당했을때 그리고 거짓말해서 다른 애를 곤란에 빠뜨렸던 때 미안하다고 사과했어야 했는데 눈치만 보고 못했었지 말실수도 몇 번 하고,,, 나도 가해자인가 싶은 기억 사실 그것도 다른 애들이 돌려놓고 지들끼리 방에 들어가 논건데... 그래서 그때 남겨진 애들 2명끼리 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는 것이었다 원래 그런거에 잘 안 우는데 그 날 엄마가 뭣 모르고 해맑게 애들이랑 잘 놀다와!! 하신 그 말이 생각나면서 그 기억도 이 상황도 엿같다는 느낌에 울었다 하 그래서 화장실로 가서 감정 삭히는데 어떤 애가 갑자기 야 쟤 울어? 이러니까 그 방에 있던 애들이 우루루루 화장실쪽으로 왔고 날 계속 불렀다 왜 우냐고 빨리 나오라고 어이가 없었지만 세수하고 나가니 애들이 엄청 몰렸었다 미치겠더라 근데 나 진짜 ***게 내가 운 이유를 설명하기 애매하고 그래서 참... 딴 애가 하지도 않은 말 때문에 운거라고 말했다 지금 다시 돌아간다면 그냥 화장실이니 뭐니 안가고 걍 이불 뒤집어쓰고 잘걸 아님 그 애 탓으로 돌리지 말걸 싶었다 나나 걔나 따지면 돌려진 건 마찬가지고 같이 힘들때였는데... 결국 뭐 모든게 밝혀지고 난 이미지 버리고 걔랑도 다른 중학교 가면서 ***는 못했다 살면서 가장 쪽팔리고 부끄럽고 미안한 죄책감이 드는 일이었다 그 뒤로 고등학교에선 은따 당하는 친구도 도와주고 선생님들하고 잘 지내긴 했다 그래도 나도 12살 13살 18,19살에 루머와 시기 질투에 힘들었던 기억에 갑자기 그 친구가 생각이 난 걸지도 ... 나도 어떻게보면 의리도 없고 용기도 없는 찌질한 애들과 다를바가 없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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