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쳐가는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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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쳐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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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약 7000자의 장문글이며 가독성이 떨어질 수도 있어요) 가족관계는 그냥 평범해요 저는 맞벌이 부모님께 키워졌으며 가끔 훈육을 심하게 하신다 말고는 별로 특별한 건 없어요 예의를 엄청나게 중요하게 여기는 가정이었고 큰언니와 작은언니가 있는데 큰언니는 아***가 제 앞에서 머리채를 잡고 인터폰에 얼굴을 박게 했던게 생각나요 어머니는 방관하셨고요 (말리기는 하셨지만 정말 말만 하셨어요 그만해 이제..! 이렇게요) 대인관계... 저는 어릴때 엄청 자존감 넘치는 아이였어요 어떤 말을 들어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친구들과도 잘 지냈죠 어머니와 아***께서도 저는 외딴섬에 떨어져도 그 친화력으로 잘 살아남을 수 있을거라 한 적도 있어요 저는 남이 저를 어떻게보든 신경쓰지 않는 아이였어요 어릴때부터 왕따를 당했어요 어린이집때도 은근한 따돌림을 받았고 초등학교에 올라와서는 공식적인 은따가 되었어요 2학년, 4학년, 6학년을 제외하고는 1,3,5학년 때 은따, 왕따를 당했는데 그 때도 저는 아무런 타격이 없었어요 나 혼자 놀아도 재밌다 이런 식으로 살았죠 중학교에 올라와서 1학년때 제가 속한 그룹내에서 은따를 당하기 시작했어요 저를 인기많은 친구와 비교하기도 했고 1학년때 자유학기제라고 진로탐사를 위해 1학년 전체가 서울로 가서 논 적이 있어요 그 때 롯X월드를 갔는데 그룹내의 몇몇 애들이 말도없이 인기많은 친구와 사라진적이 있었어요 저와 남은 친구 3명이 화나서(의도적이라고 생각할수밖에 없는게 그룹내에서 미묘하게 인지도가 낮은 애들만 남아있었어요) 전화를 각자에게 16통이나 걸면서 어디냐고 화냈는데 너희가 안 탈줄 알았지.. 라는 답을 받아 제가 같이 만나서 놀자고 했는데 학년 전체 집합시간인 8시에 딱 맞춰서 돌아와 못 논 경험이 있어요 마지막 날까지 정말 끔찍하고 역겨웠고 집에 오니 어머니와 아***의 훈육이 심해진 때이기도 했어요 (가끔은 그냥 기분 안 좋다고 때리기도 했어요) 저는 점점 자존감이 낮아졌어요 그 땐 말만 '자살하고 싶다' 는 식으로 말했고요 그정도로 힘들지는 않았어요 2학년이 돼서 저는 친구들을 사귄다는 생각에 들떠있었어요 다들 다 좋은 애들일거라고 생각했어요 (친구들이 저를 뚱뚱해서 싫어한다고 생각해 20kg을 뺐었어요)... 최악이었어요 겨우 친구를 만들어 그룹을 만들었는데 그룹내 친구들이 저를 따돌리기 시작했어요 그걸 넘어 반 전체 왕따가 되었고요 담임 선생님은 알면서 방관했고요 처음부터 따돌리지는 않았어요 저희 모두가 친했고 저를 포함한 4명 그룹이었는데 그 중 A라는 친구가 있었어요 공부도 전교 1등으로 잘하고 성격도 좋은 친구 그룹에서 인기가 많았어요 그래서 항상 그 친구가 하자는대로 했고 그 친구가 초코빵이 싫으면 저희도 초코빵을 먹지 말아야됐어요 저를 포함한 나머지 2명이 A의 환심을 사려고 노력했고 A는 정말... 비유하자면 여왕같은 존재였어요 그러던 어느날 수학여행을 가게 됐어요 저는 설렜어요 수학여행이라니! 에X랜드를 간다는 말에 신이났죠 (저는 지방에 살아서 갈 수가 없었거든요...) 1학년 때 롯X월드 사건을 되풀이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더 격하게 그룹내에 있으려고 했는데... 따돌림이 시작됐어요 공항에 도착하니 그룹 내에서 A에게 집착을 하던 B가 저에게 커다란 인형을 보여줬어요 (제 키의 4/5만큼의 크키였어요) 저는 귀여워 인형을 계속 안다가 이제 좀 무거워 B에게 돌려주려고 했는데 B가 인형을 받지 않더군요 인형이라서 수화물로 처리할수도 없다고 제가 계속 들고있으라고 하길래... 저는 무서워서 B의 말을 들을 수 밖에 없었어요 B는 키도 엄청크고 몸짓도 큰 힘 센 친구였거든요 가끔 저를 때릴 것 같이 주먹으로 세게 치는데 (눈빛도 진지하게...) 그게 생각나 너무 무서워 잠자코 인형을 들 수 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숙소에 가고 씻고 침대에 누우려고 하니 먼저 누워있던 A와 B가 있었어요 제가 장난스럽게 인형을 베개삼아 눕자 B가 저에게 인형을 만지지 말라고 하더군요 (A와 B는 베개로 쓰고 있었으면서) 서운하고 화가 났지만 참을 수 밖에 없었어요 친구 사이가 틀어지면 안되니까... 그런데 에X랜드를 가니 애들이 말이 달라지더군요 가기전까지는 분명 롤러코스터를 타자고 했으면서 도착하고 나니 무섭다며 롤러코스터따위 탈 생각 없었다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속상하고 어이가 없었어요 그래도 참고 그냥 같이 다녔습니다 먹고싶지도 않았던 초코 아이스크림을 사 친구에게 주기도 했으며 밥 먹을 때도 친구들이 제가 다 먹지도 않았는데 자리를 떠나더군요 너무 속상했어요 하지만 제 자존감을 한순간에 나락으로 만든 사건은... 이게 아니었습니다 이 날 밤 선생님들께서 피자와 콜라, 치킨을 쏘셨어요 (각 반당 2판, 2마리씩 이렇게요) 그런데 저희 방에만 콜라가 오지 않았어요 저는 애초에 탄산을 먹지 않으니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저희 그룹에 있던 C가 (A와 친한 사이) 저에게 선생님께 가서 콜라를 가져오라고 ***더군요 저는 내가 왜? 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C는 짜증난다는 투로 저를 까내렸습니다 그럼 속 안 좋은 A나 목욕을 마친 B나 자기가 가냐며요 저도 목욕했었는데 C가 저에게 눈치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당시 친구들에게 잘 보이려고 혈안이 된 상태로 마지못해 옆 방 친구 한명과 (2방당 치킨 1, 피자 1 이런 식으로 배분 중이었어요) 선생님께 콜라가 없다고 말하러 갔습니다 선생님들이 화목하게 대화 중이길래 저와 그 친구가 선생님께 콜라가 없다고 말하자 담임 선생님의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지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귀찮다는 말투로 그걸 굳이 말했어야 됐니? 라고 쏘아붙이고는 콜라를 가지고 가라고 하더군요 저희는 떨떠름하게 콜라 한 병을 가지고 애들이 있는 숙소 3층을 향했습니다 그런데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니 저희 반 애들이 저와 친구를 불러일으켜 세우더군요 그러더니 갑자기 반장이 울기 시작했어요 반장네 무리는 반장을 위로하면서 저를 노려보았고요 그리고는 저에게 (한 명은 정신차려보니 없었습니다 알고보니 애들이 있는 곳으로 갔더군요 혼자라서 더 힘들었어요)***과 함께 담인 선생님께서 반장을 욕했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왜 반장이 돼서 콜라 하나 간수 못하냐며 그렇게 망신을 줘야됐냐고 그런식으로 반장을 까내렸더라고요 저는 너무 미안해서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애들의 반응은 버티기 힘들었어요 싸늘한 눈초리와 차가운 말투 입에 담기도 힘든 ***들과 당장이라도 제 뺨을 쳐 내릴 것 같은 위협적인 손... 13명이나 되는 아이들이 전부 저를 노려보니 숨을 쉬기가 힘들고 몸이 덜덜 떨렸습니다 제 목을 *** 죽이는 느낌이었어요 아이들은 그렇게 살지 말라며 끝까지 저에게 진짜 씨X 기분 잡치게 하네 등의 말을 내뱉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다른 반 애들도 복도에 있던터라 더 창피하고 슬프고 온갖 감정들이 밀려들어왔어요 그래서 제 방에 들어오니 친구들이 저 없이 맛있게 먹고 있더군요 피자는 이미 3조각밖에 남지 않았고 치킨은 거의 다 먹은 상태였어요 저는... 친구들한테 따졌어요 왜 날 도와주지 않았냐고 한명쯤은 나와서 말할 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라고 말하니 친구들은 제가 잘못했는데 무슨 말을 하냐고 하더군요 내가 먹고 싶은 콜라도 아니었고 니들이 먹고싶대서 가져온건데 욕은 나만 먹고 시킨것도 너흰데.... 하고싶은 말이 많았지만 잘 나오지 않았어요 눈물만 흘렸던 것 같아요 그 다음날 친구들은 절 무시하고 반 애들도 아무일 없었다는 듯 행동했어요 너무 힘들었어요 명동에 갔는데 갑자기 비가 와 유일하게 우산을 가지고 있던 A의 우산을 다같이 쓰기로 했는데 세명이서 쓰고 저는 안으로 못 들어오게 하더군요 그래서 그 날 저는 비를 다 맞았습니다 숙소에 오니 더럽다고 씻으라는 소리도 들었고요 제가 하는 말들은 다 무시하고 청소년체육놀이센터? 도 갔었는데 제가 다른 반 친구들과 놀려고 하자 눈치를 줘서 하고싶은 것 하지도 못했고요 mbc 방송국에서 선생님들이 세줄로 서라는 소리에 저 빼고 나머지 세명이 재빠르게 줄을 서서 남들은 다 세줄씩 가는데 저는 혼자 가운데에 서있을 수 밖에 없었어요 (A B C -(나) - 다른 무리 애들 3명•••) 심지어 저희 반은 27명이었어요 딱 나눠지는 숫자였는데 다른 그룹 애들이 제 옆은 싫다며 굳이굳이 5명이서 가더군요... 포토사진관도 갔는데 그 때도 혼자서 사진만 몇 장 찍다 왔어요 집에 와서 어머니가 선물은 사왔냐고 물어보셨는데 선물은 커녕 친구들에게 돈 쓰느라 남겨온 돈도 없고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친구들에게 따돌림 당한 것이 생각나 처음으로 어머니 앞에서 친구 때문에 울었어요 가족들은 모두 당황했고 왜 많은 돈 주고 보내놨더니 되려 울냐 이런식으로 말하더군요 당연히 즐거워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반항하는 거냐고 저에 대한 위로는 커녕 돈만 신경쓰는 가족에 저는 더 속이 답답하고 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존감은 계속 떨어지고 죽고싶어졌어요 진심으로 매일같이 창문을 열고 (저희 집이 높은 층이라서 떨어지면 죽을 정도거든요) 떨어져 죽고싶은 생각을 계속 해왔고 목을 조르고 자해를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커터칼로 조금씩 칼집만 낼 뿐인데 피가 나니 역겨운 기분등 온갖 감정과 함께 밀려오더군요 그런데 자해를 하고나니 기분이 나아졌어요 오히려 괜찮아졌어요 그래서 더 했어요 손목부터 시작해서 칼을 박고 팔뚝까지 그은 후 여러번 칼질을 해서 팔 전체에서 피가나도록 했어요 점점 제가 미쳐가는 기분이었어요 위클래스 학교 상담소를 가보니 도움이 안되더군요 공감만 해줬어요 네 그리고 부모님께 말씀드리자고 하더군요 저는 싫었어요 부모님이 알게 되면 정말 부모님께 살해당할 것 같았어요 무슨 말을 들을지 너무 무서웠어요 그래서 싫다고 했는데 그 선생님이 다 말했더라고요 제 자해 사실까지 전부 저는 선생님을 믿고 전부 얘기한건데 화가나고 배신감에 토가 나오고 위가 쓰리고 대인기피증이 심해졌어요 대인기피증과 우울증등 사람이 다가오기만 해도 숨을 못 쉬고 극도로 불안해하고 어버버하면서 도망가기 일수였어요 집에서도 대화를 잘 안 했어요 성적도 떨어지기 시작했고 제 의견을 당당하게 드러내기도 힘들었어요 목에 칼을 그은 적도 있고 불면증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생겼어요 잠이 전혀 오지 않아서 5일을 밤샌 적도 있었어요 7일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굶은 적도 있고요 식욕도 사라졌어요 그냥 머리가 한번에 깨져서 죽고싶다는 생각만으로 살아왔어요 수학여행에서 사온 수첩을 제 '진짜 마음 노트' 로 제 솔직한 감정들을 적었는데 (자해하고 수첩에 피를 떨어뜨려 자해인증을 혼자 한적도 있어요) 어머니가 그걸 보셨더라고요 저에게 자살하지 말라고 자해 그만하라고 울면서 그토록 안 빼주시던 학원을 빼주셨는데 너무 좋았어요 관심을 받아서 이제야 내가 힘든걸 알아서 그러면서 동시에 역겨웠어요 어머니와 언니들 아*** 전부 특히 작은언니는 제 속을 긁으면서 왜 들키냐고 그럴거면 걍 뒤지지 그랬냐고 이런 식으로 말하기도 했고 어머니는 그 3주간은 괜찮았지만 점점 나아졌어요 저는 계속 자해를 했고요 (그래도 들키면 복잡해지니 옷에 가려지는 팔뚝에 커터칼로 자해했어요 모두 안심하더라고요 제가 자해 안 하는 줄 알고) 그래도 집안 분위기는 나아졌어요 어머니와 아***는 훈육을 이제 덜 하셨고 (강도가 낮아졌어요) 언니들도 알아서 잘 살고 있으니까요 그렇게 3학년이 되었어요 3학년도 처음에도 애들 시선 때문에 숨을 못쉬고 수업시간 때마다 상담 때문에 수업도 자주 빼먹어 힘들었어요 (1학년 때 있었던 스트레스성 탈모가 다시 재발하기도 했고 이미지에 변화를 주고 싶어 숏컷으로 잘랐어요) 자해도 매일 했고요 그런데 반에서 인기많은 친구가 다가와주더니 저를 반에서 잘 지내도록 도와줬어요 너무 행복했어요 하루하루가 물론 다 져주는 제 성격 때문에 애들이 많이 ***기는 했지만 그 친구가 그런 거 하지말라고 말해주는 덕에 1,2학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행복하게 지냈어요 (가끔 다른 반 친구들과 싸울 때 빼고요 중학교 3학년때는 다른 반 친구들과 함께 다녔는데 거기서 생긴 그룹도 인기많은 친구에게 애들이 몰려드는 형태의 그룹이더라고요 그래서 자주 싸웠어요 1, 2학년때가 생각나서 역겹고 쿨한 척들 하는 모습과 그 인기많은 친구가 없으면 저랑 대화도 잘 하지않고 무시하더군요) 자해도 줄였어요 6개월을 자해를 하지 않아도 버틸 정도가 되었죠 운동도 자주하면서 성적도 올렸어요 마지막 3학년 시험에서는 전과목 다 90점을 넘겼어요 (수학과 과학은 100이었고요 ) 그리고 명문고에 입학했어요 1학년이 돼서 친구들 사이에서 인지도도 생기고 그냥저냥한 학교생활을 보냈어요 3학년 때 같이 다니던 다른 반 친구들과 지금까지도 같이 다니고 있고요 그런데... 행복하지가 않아요 전 친한 친구도 없고 속마음을 털 친구도 편하게 같이 있을 친구도 없어요 제 뇌가 뭉개진 것 같아요 미칠 것 같아요 머리는 아파오고 속을 메스껍고 소화가 잘 안되고 친구들은 마음에 안들고 자해도 다시 시작하게 됐어요 사소한 문제였는데 쉽게 예민해지고 화가 나더군요 저에게 화가나서 샤프로 제 팔을 푹푹 찔렀어요 피가나도 멈추지 않았는데 지금은 흉터가 남아있고요 지금도 가끔 죽고싶다는 생각을 해요 내가 지금 창문을 열고 떨어져 죽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너무 편할 것 같아 평생 잠만 자고싶다 영원히 이렇게 잠만 자고 아무도 안 만났으면 좋겠다 왜 사는걸까? 이런 생각을 자꾸 하게 되고요 발톱을 뽑는 버릇과 엄지손톱이 들어갈정도로 심하게 손톱 뜯는 것이 버릇이 되었어요 가끔 일이 잘 안 풀리면 머리를 주먹으로 세게 치기도 하고요 벽에 머리를 쾅쾅 박기도 해요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제 손목을 샤프로 박은 후 긋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요 정상적인 생각을 하기가 힘들어졌어요 무력감이 밀려와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기도 하고요 성적도 다시 떨어지고 있어요 친구들도 너무 귀찮고 역겹고 싫어요 저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애들이에요 가끔은 좋을때도 있지만 이젠 다 너무 힘들어요 틈만나면 화내는 작은언니나 어머니, 어릴 때처럼 갑자기 화내시면서 저를 때릴까 무서운 아***, 아***와 너무 닮아 폭력적인 큰언니 고등학교 1학년이 돼서 스트레스성 질환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콜린성 알러지부터 스트레스성 위경련, 과민성대장증후군까지 차라리 약을 먹고 죽고 싶어요 어떡하면 좋죠 제가 점점 미쳐가는 것 같아요 정상적인 생각을 못하겠어요 남들앞에서 하하호호 아무생각없는 척 지내는 것도 너무 지쳤어요 내가 누군지 이제 모르겠어요 어릴 때로 돌아가서... 차라리 아무생각 없이 살고싶어요 어릴 때의 나와 지금의 나가 일치가 안되고 어릴때의 제가 너무 부러워요 어떻게하면 저렇게 자존감이 높을 수 있을까 존경스러워요 제 의견 하나 제대로 말 못하고 눈치 엄청 보고 사람들 시선 무서워 지금(2학년)까지도 사람들이랑 눈 마주치는 걸 못해요 대화 할때도 다른 곳 보며 대화하고요 미칠 것 같아요.. 살려주세요 (사실 n번째 상담이에요 다들... 부모님께 말해야된다는 말 밖에 안 하더군요 못하니까 찾아온건데...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 올려봅니다...) 너무 자세하게 써서 제 친구들이 제가 쓴거라는 걸 알 것 같지만 후회하지 않아요 지금 진짜 죽을 것 같아서 쓴거거든요
혼란스러워신체증상답답해우울해외로워섭식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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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i0
· 3년 전
끝까지 다 읽었어요 왜 그렇게 쓸데없는 일들로 편가르고 괴롭히는지 모르겠네요 자기한테 비난을 돌리는 건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본인 탓이 아닌 거 이미 알고 있잖아요 상담 추천이라도 누르고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