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점점많아지는 후원광고들- 그 광고비는 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LunaHouse
·3년 전
TV에서 점점많아지는 후원광고들- 그 광고비는 누구의 돈으로 지불할까? 이런생각을 하다가 문뜩 기억났어. 어릴적, 학교를 통해 소말리아를 위한 후원금을 낸적이 여럿 있었어. 그 코흘리개 시절의 소중한 용돈과, 엄마의 주머닛돈을 받아서 말이야. 진심 반, 의무 반 으로 후원했었어 그 코흘리개는 성인이 되었고 소말리아의 아이들은 해적이 되었데 만화속 꿈많은 해적이 아닌, 현실속 사람 죽이는 해적이- 그리고, 어릴적 코흘리개의 돈을 받았던 후원단체들은 알려준적이 없어. 그 돈이 정말로 그들에게 보냈는지, 그리고 그 돈이 누군가의 피와 살이 되는 빵이 되었는지, 누군가의 피와 살을 뚫는 탄이 되었느지, 아무것도- 그당시 나는 사람을 살리는 후원을 한걸까? 사람을 죽이는 후원을 한걸까?
살인책임소말리아광고지원후원후원금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오르카l (리스너)
· 3년 전
알 수 없는 현재의 결과보다는 그 당시에 어떤마음으로 그들을 도왔던건지가 가장 중요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한때 기부해본적이 있었지만 얼마안가 그만뒀었지요 과연 정말 저사람들에게 전달이 되긴 하는건지, 그렇다면 나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후원한 금액들은 어디로 사라졌기에 아직도 상황이 그대로인지. 그만두고나서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고 광고는 여전히 나오네요 가장 도움이 되는건 어쩌면 직접 뭔가를 전달하거나 해주는게 아닐까 싶어요 지구촌이라고 우리는 하나라고 하지요 멀리 떨어져있더라도 같은 지구에 사는 사람이고 똑같이 행복할 권리와 가치는 있지요 우리도 과거에 이름모를 누구로부터 도움을 받았고 또 주거니받거니 하면서 그렇게 살아가는거긴 한데 내역도 공개되지않고 활동도 증명되지 않는 조직들이 너무 많아요 얼마전에 제 주변에서도 그런 후원을 시작했다고 하길래 그달까지만 하고 끊으라고 했지요 누군가를 위하는 그 마음은 참 좋은데, 쟤들 회식비랑 배값으로 다 나가버리는건지도 모르는데 증명안되는곳에 왜 돈을 날리냐고 차라리 지역센터같은데 봉사나 가고 거기에 물품기부하는게 훨씬 좋은일이라고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unaHouse (글쓴이)
· 3년 전
@l오르카l 맞는 말씀이에요 작게는 가까운 종교시설의 헌금, 교무금, 시주금 부터 크게는 국가 또는 공인단체의 평화의댐 부터 나눔의집 까지.... 불투명 투성이가 너무 많아요. 아직은 돈보다는 그들이 사용할 물건이나 나의 양손으로 돕는게 맞는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오르카l (리스너)
· 3년 전
아마 그편이 훨씬 더 마음도 잘 전해질거라 봅니다 :)
커피콩_레벨_아이콘
naphone
· 3년 전
저는 어렸을 때 아프리카 어린 여자애를 (저보단 나이가 많았어요 ㅋ) 지속적으로 후원해 줬는데, 봉사 단체에서 여자애의 사진을 한번씩 보내더라고요? 어렸을 때는 애 부담되게 왜 이러나 했는데, 좀 크니까 돈을 보내고 있다는걸 믿게 해주려고 그러는 듯 싶더라고요. 물론 사진만으로 다 믿을 수는 없지만요? 저는 아무튼 좀 커서는 후원은 2달 이상 나가지 않게 신청하게 되었어요. 그리구 '나는 사는게 사람들에게 봉사라서 더 할 필요는 없다~' (..!?) 이런 생각도 갖게 되었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