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도 않은 일을 상상하는 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연인|대학생|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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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도 않은 일을 상상하는 나..
커피콩_레벨_아이콘losingyou
·3년 전
안녕하세요 25살 대학생 여자입니다. 저는 자존감도 자신감도 남들보다 높다고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남들이 굳이 겪지 않고 살아가는 고통스러운 일들을 겪고도 밝다고 생각해왔고 친구들도 그렇게 말했기 때문입니다. 근데 제 첫 연애를 단추를 잘못 끼워서 인지 그 연애 이후 다른 사람을 만나도 이 사람이 과연 날 두고 딴 생각은 안하는지, 특히 전여친이랑 다시 썸씽이 생기거나 바람 피는 건 아닌지 하는 의심이 계속 듭니다. 아닌 걸 알고 만나는 사람 조차도 의심이 됩니다. 이 남자는 날 좋아하고 지금 만나는 건 나니까,, 라는 생각도 금방 날아가버립니다. 조금이라도 서운하게 하거나 다투는 경우에는 저도 모르게 남자친구에게 다른 여자가 있는 건 아닌지, 전 연인과 연락하고 지내는 건 아닌지 의심을 하게 됩니다. 그때마다 제가 최근까지 교제했던 분은 아니라고 안심시켜주다가 나중에는 화를 내며 결국 그 이유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헤어짐에는 이 밖에 다른 이유들도 있었지만, 롱디하는 기간 동안 저 혼자만의 상상 때문에 남자친구한테 이유 없는 짜증과 화, 의심도 많이 했었기에 좋은 인연을 놓친 것 같습니다. 첫 연애때 만났던 남자친구는 저를 두고 전 여친과 양다리 하다가 그 여친과 정리 되고 난후 다른 여자와 원나잇을 했습니다. (저랑은 쭉 사귀고 있었습니다) 전 이 모든걸 몇개월 뒤에 알게 되었고요. 그때의 습관 때문인지 연애를 하고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자꾸만 의심하게 됩니다. 이건 제 스스로 해결 해야할 것 같은 문제인데, 과연 어떻게 극복하는 게 좋을까요?
힘들다속상해혼란스러워걱정돼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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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ji8n
· 3년 전
주제 넘은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당분간 연애를 하는 것 보다는 자기 자신한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시는게 어때요? 분명 충분히 사랑 받을만한 분이신데 다른 여자가 있나? 하고 생각을 하는 이유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 것 같아요.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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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ingyou (글쓴이)
· 3년 전
@jjji8n 감사합니다. 저도 연애는 당분간 쉬어야겠다고 느끼고 있고, 주변 친구들 또한 그렇게 보였는지 그런 말을 많이 해주었어요. 이제는 누군가 다가와도 제 마음이 두려워서 거리를 두게 되더라고요.. 근데 제 자신을 찾기 까지가 너무 힘이 드네요. 매일매일 무기력하고 할 줄 아는게 없는 것만 같게 느껴지고 또 시간은 너무 빨리 흘러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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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zziss
· 3년 전
스스로 상처를 많이 받은것 같아요. 너무 힘들었기에 그와 관련된 생각만 하게 되어버린거지요. 조금은 스스로를 챙기고 아껴주는것이 필요할것 같아요. 당신은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이니까요.